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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돈을 부르는 말버릇......미야모토 마유미 20.9.28(월) ~ 10.10(토) 추석 명절 연휴 직전, 업무시간 중 잠깐 시간을 내서 6층 도서관으로 내려갔다 ㄱㅈㅎ의 깜짝 선물에 답례차 시간도 낼 겸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생각 못 하는 것을, 눈에 보이지도 않는 사람이 생각한다는 것은 그 생각 없는 이들의 무관심을 탓 하지 말고, 생각있는 사람의 유관심에 감사만 할 생각으로.... 이 책은 제목을 보고는.....'아 말 습관, 단어의 선택, 긍정적 표현의 중요성.....등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겠구나'.... 생각하고 그래도 그런 긍정적 말 표현 중 어떤 표현이 돈을 부를까? 라는 재태크에 대한 호기심으로 잡았다 그런데! 이책을 꼭 준우 재우에게 추천하고 있다. 재테크관련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일상 생활에서의 말의 중요성! 발생한 상황을 긍정적..
20-29. (소설)남쪽으로 튀어........오쿠다 히데오 20.10.02(금) ~ 10.09(금) 1권을 3일(토)에 마쳤다. 큰 사건은 아니나 우리네 일상에서 생길 수도 있겠다....라는 공감과 호기심으로 계속 읽어나가게 만든다. 1권은 남쪽(이리오모테 섬)으로 튀기(이사가기)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 지로(초6)가 너무 어려서인지 지로의 일상에는 공감이 안되지만, 지로가 이사가기 전 친구들과 이별하는 장면에 왠지 이별이란 저렇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나중에 우리가 이사가게 된다면, 준우 재우에게 이별에 대해서 저렇게 이야기 해줘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전에 한번도 들지 않았던 일본에 대한 여행생각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해서 일본보다는 오키나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베낭여행 -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지만 자립할 ..
20-28.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오치 도시유키 20.9.27 ~ 10.03(금) 제목만 보고 세계사에 영향을 미친 물고기가 37종이나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이 책에서 거론되고 있는 어종은 2종류(청어와 대구)뿐이라는 것! 책 제목을 조금은 잘 못 뽑았다 생각한다. 그러나, 이 작가가 어류학자나 역사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 세익스피어와 미국사를 전공한 석사로 세익스피어 문학작품에 거론된 생선이야기나 생선에 대한 표현들을 모아서 이런 책을 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 게르만 도시국가들의 한자동맹을 곤고히 하게 했던 청어 유럽의 작은 국가인 네덜란드가 강대국이 되는데 일조한 청어!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을 위한 대항의 시대를 열 수 있게 해 준 음식, 말린 대구(스톡피쉬) 미국이 영국의 신민지배를 벗어날 수 있도록 경..
20-27. 적당히 가까운 사이.....댄싱 스네일 2020.9.12(토) 코로나19....지난 2월말 부터 지금까지 7개월째 나중에...시간이 흐른 후에 그리고 역사에에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밖깥 외출을 자제하고 주말에 집에 머물라는 정부 지침이 있었다....이런 문구가 역사책에 쓰여지겠지? 그럼 지금이 그 역사의 현장 한가운데 있는 것인가? 북꾸러미 책 서점이나 도서관에서는 내 스스로 절대 선택하지 않을 책들을 읽데 된다. 요즘은 이런 인간관계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다 전혀 무겁지 않고 가벼운 내용이지만, 그렇다고 낄낄거리면 넘어갈 가벼움은 아닌 책 지난번 책에서도 느꼈지만, 작가의 나이대, 상가의 상황에 따라 책의 눈 높이와 논조가 정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 이책은 미혼의 여성의 독자에게 일독을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40대 후반..
20-26.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박성혁 20.9.06(월) ~ 10(목) 인터넷 도서 소개로 알게된 책 준우가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구입을 했는데, 준우 재우가 읽기 전에 내가 먼저 읽었다. 이책을 내가 청소년인 시절에 읽었다면, 과연 공감했을까? 중2인 준우가 읽으면 과연 지금 내가 공감하는 만큼 공감할까? 아니면 그냥 아빠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사 준 책이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만 올까? 내일 모레면 50이 되는 나이. 지금, 현재에 가장 충실하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책의 내용을 비단 공부만이 아니라 지금의 업무, 가족, 인간관계로 확대해서 적용하면 비록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대는 못 갔지만, 지금이라도 그에 준하는 인생의 성공은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 경험은 사람의 능력을 놀랍도록 발전시킨다 - ..
20-25.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류시화 20.8.22 ~ 9.05 이제는 너무나 팬이 되어버린 류시화 작가. 시집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산문집은 열혈팬이 되었다.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서 왜 인간은 마침표라 하는가? 일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그 지점이 끝인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독서록을 마저 다 쓰기전에 책이 반납됐다 역시, 책을 다 읽었는 지난 5일에 바로 작성했어야 했거늘.... 바로 지금!이 가장 좋은, 최고의 시기이다
20-24. (소설)처절한 정원.....미셸 깽 20.9.6(일) 준우 논술학원 지정 도서 과제물이니 준우는 반듯이 읽을 것이니, 준우와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논술 선생님은 어떤 책을 추천했을까? 하는 호기심에 읽어다. 아주 짧은 책이기에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소설의 첫 장면은 재판정에 입장을 거부당하는 어릿광대 그 어릿광대는 누구이며, 왜 그 분장 그대로 법정에 입회하고자 했을까?라는 의구심으로 소설의 첫장을 넘기게 된다. 어릿광대를 초교 교사라는 직업 이외 시간에 '봉사'의 역할로 수행하는 아버지를 부끄러원하는 아들. 주말과 휴일에 가족을 뒤로하고 어디서든 어릿광대가 필요하다는 연락에 한걸음에 달려가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부재를 싫어하면서도 아버지의 '봉사'를 말리지 못하는 어머니와 프랑스와 누나와 나...
20-23. 더 해빙......이서윤, 홍주연 20.8.15(토) ~ 22(토) '전형적인 재테크 책 + 소설' 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기존에 나와있는 많은 재테크 관련 서적의 내용, 특히 부, 부자의 마음가짐(mindset)을 강조하는 서적의 내용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서술 해 나간 책이다. 두 저자, 점성학과 부를 조절하는 마음가짐의 구루라는 서윤과 기자라는 직업상 서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삶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이야기 하는 화자. 갖고 있음(The Having)에 대한 고마음을 자신이 느끼고 이를 긍정의 에너지로 받아 들이는 순간 부의 기운이 긍정적으로 부를 더 불러 온다는..... 전에 있었던 책 의 내용과 비슷하나 이 책은 한국인이 쓴 책으로 한국인의 정서에는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진다는 것 - 부자가 되는 것이 소..
20-22.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윤정은 20.8.15(토), 하루만에 다 읽은 책 준우 학교 북꾸러미. 회사 도서관 연체로 25일까지 책을 빌릴 수 없는 상황에서 북꾸러미의 단비 이번 꾸러미의 4권의 책 중 3권의 책이나 읽은 싶은 마음을 생기게 하는 책들. 꾸러미 기간 4주안에 3권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읽는 속도를 내기로 했다. 책 제목만 보고 제일 먼저 잡은 책 다른 사람의 이목 신경쓰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사는 삶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겠구나 하는 마음에 먼저 잡았는데..... 작가가 여성이고, 워킹맘, 3살 정도의 아들의 엄마로서의 입장에 많이 들어가 있다는 생각. 이제 곧 50대를 바라보는 중년 남성의 눈 높이랑은 시각차이가 있지만, 저 세대의 위킹맘들은 저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읽었다. 쉽고..
20-21.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이진순 2020.8.09(일) ~ 11(화) 준우 학교 책꾸러미 프로그램 책 벌써 몇주째 거실에 있던 책이였는데....일요일 문득 "내 삶이 반짝이던 순간은 언제였지?" 라는 생각에 책을 집어 들었다. 작가의 12명 사회유명인사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묶어 놓은 책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알 사람이 더러 있지만, 대부분 누군지 모르는 이름들.. 그네들의 삶이 반짝이던 순간은 언제일까? 하는 생각에 책을 잡았다 - 세월호 민간잠수사 고 김관홍씨가 현장에 달려간 이유는...자신도 아이가 셋이나 있었으니까 - 국가유공자 의료카드를 진심으로 대해줬던 의사에 대한 동경이 이국종 교수를 만들었다 - 참 나쁜 공무원 노태강차관은 버티는게 아니라 용감하게 대들었어야 했다고 말한다 - 농사는 약속을 미룰 수 있는 속성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