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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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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박정원 2012.12.29(토) ~ 30(일) '영어 공부에 관한 책을 읽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영어 공부관련 추천 도서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추천 도서 리스트에는 없었지만, 독서 천재나 경매 천재등으로 익숙해진 홍대리 시리즈라 이 책 역시 빌렸다. 역시 잘 빌렸다라는 생각. 홍대리 시리즈중 실망스러운 책은 없다는 생각!! 박정원, 연대 체대 출신의 영어강사라,,, '영어는 지식, 공부가 아니라 트레이닝이다'라는 그의 지론이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직접 귀로 들어서 이해하고, 입으로 말 할 수 있는 언어로서의 영어는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귀와 입의 훈련, 반복을 통해 익숙해 지는 것이 아닌가? 운동 동작이 몸에 있는 일종의 운동처럼 말이다. 사고의 전환! 영어 공부 25년...이제는 그 접근 방법을 바꾸고도 ..
12-32. 질문이 답을 바꾼다(Power Questions).....Andrew Sobel(안진환 옮김) 2012.12.28(금) 금요일....월차... 아내의 용종 제거 시술을 이유로 오랫만에 월차를 냈다. 월말, 년말의 월차인지라 마음에 많은 여유를 준 하루였다. 시술 후 회복시간을 기다리는 시간에 이책을 끝낼 생각으로 병원에 데려간 책이다. 한가지 더, 직접 일을 같이 하는 것과 같은 사안에 대해서 이야기만 하는 것의 차임...피씩 웃어 줄 뿐^^...인간관계란 참... 이책은 SERI에서 추천 된 책으로 접했다. 영문책을 직접 읽어 볼 생각인데...혹 너무 버거운 영문책이 될까 하여 국문본을 회사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 읽기로 한 것이다. 질문! 난 질문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이다. 스스로 질문이 생겨도, 그 답을 스스로 먼저 찾는 경향이다...'~~니까 그랬겠지...~~ 그래서 그런 거 겠군...'라고..
12-31. 말 못하는 영어는 가짜 영어다.....문단열 2012.12.22(토) ~ 25(화) 문단열 언젠가 EBS영어 프로그램에서 영어 문장에 박자를 넣어 여러번 반복하도록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참 쉽게/웃끼게/재밌게/싱겁게도 영어를 가르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다. 다시 몇해가 지난 지금. 나는 여전히 영어 책 읽기와 엉성한 영어 발음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영어하는 것을 상당히 어색해 하는 사람으로 남아 있다. 토익 점수 어느 정도 나오고....배낭 여행으로 해외 생활도 몇년 한 사람으로...영어 좀 한다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내 스스로도 내 영어에 그렇게 만족해 하지 못하는 상태! 특히 발음, 말하기는 아주 불만족스러운 상태이다. 영어 점수가 필요하고 해외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자 하는 신년 계획에 바로 걸리는 걸림돌이 이 영..
12-30. 된다 된다 영어된다.....백선엽 2012.12.20(목) ~ 22(토) 2013년 영어 몰입의 해를 준비하기 위해 12년말 영어 공부 관련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 나가고 있다. 이미 유명해진 사람들 말고, 평범한 사람으로 영어 고수를 이룬 11명의 비법. 그 평범한 사람이 고수의 반열에 오른, 공통되는 방밥을 찾도록 제시하는 책... 읽어 봄직한 책이다. ------------------------------------------------------------------------------------------------- 이 책을 통한 실천과제 상시 과제 1. 영영사전만을 사용한다 2. 영어 발음은 최대한 오바해서 발음한다 (2013년 1년 과제) 일일 과제 3. 영자 신문 하루 30분 읽기 4. 하루 3문장 다이어리에 적을 것 5..
12-29. 10년 내내 초보인 당신을 위한 오성호 영어책.....오성호 2012.12.18(화) ~ 19(수) 대선일 2013년 새해는 영어, 특히 IELTS를 위한 해로 결심하였다. 영어 공부는 매신년 계획에 들어있었지만....특별히 13년은 all in and only one.. 대선 공휴일 전날, 지역 도서관에서 영어 관련 서적을 잔뜩 대출해야겠다는 생각! 영어 공부 책 이외에 "영어 공부 어떻게 하는가 하는 책을 내가 몇권이나 읽었는가?"하는 자문이 들었다.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 하고 싶은 욕망, 꿈이 있다. 그렇다면 왜 영어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한 책을 읽지 않는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질물이다. 독후감 목록을 살펴 보니, 2권 읽었다. 1. 영어 낭독훈련에 답이 있다..............................박광희, 심재원 (2010.3.8 ~ 20)..
12-28. Getting more.....by Stuart Diamond Getting more.....by Stuart Diamond 2012.12.9 ~ * 20 pages a day so that within 386/20 = 20 days At Jan. 17(Thu) it is on the page 220, still have 170 pages to go. March 29(Fri) finished this book!!
12-27. 나는 거대한 꿈을 꾸었다(손정의 평전).....이나리 2012.11.26(월) ~ 12.1(토) 손정의는 오를 산을 정하라고 말한다. 오를 산을 먼저 정해야 그 산의 정상을 향해 열심히 오를 수 있다고 한다. 과연 내가 내 인생을 통해서 오를 산은 무엇인가? 내 인생의 비전은 무엇인가? 손정의 평전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강하게 남았던 것이 '나는 내 삶에서 큰 꿈, 큰 뜻을 품지 않았었구나...'하는 것이다. 왜 꿈을 크게 갖지 않았을까? 지금도 역시....어쩌면 위에서 이야기한 내 삶의 비전을 갖지 못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도 어렴풋이 생각나는 내 십대 시절의 꿈.... 이름있는 대기업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출장을 다니는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회사원..... ㅋㅋㅋ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 그때 내가 보았던 4째 숙부, 대우를 다니면..
12-26. 손정의.....이노우에 아쓰오(하연수 옮김) 평촌 도서관 이용 시작!! 5권/2주 * 52주 = 130권/년 ------------------------------------------------------- 2012.11.21 ~ 25(일) 손정의 최근 젊은이들이 존경하는 한국인 중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인 이 사람이 명단에 있다는 기사로 처음 알게 된 이름이다. 사전 지식이 전무하여 여타의 느낌이 없었지만 도서관에서 평전을 접하는 순간 바로 손이 갔다. 읽고 난 후, 나는 왜 현재의 내 나이가 아직도 어린 나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하는 자문이 든다. 또한 왜 나는 20대, 30대에 내 사업을 해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을까? 하물며 지금조차도 내 사업을 꿈꾸고 있으면서도 언제 그 꿈꾸는 사업을 시작 할 것인가라는 자문에 ..
12-25.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하우석 2012.11.20(화) ~ 29(목) 회사 도서관에서 고른 책 점심 시간 독서용으로 홍대리 시리즈는 “독서천재”를 시작으로 광팬이 된 책이다 기획천재라... “기획”이라는 말에 끌려 바로 잡았다…HBR강의를 통해서 숱하게 들었던 기획… 이 기획 천재 홍대리에서는 어떻게 풀어 나갈지 기대하며… 홍대리 시리즈 초기 작품이라 그런지 구성 면에서는 조금 떨어진다. 기획이라는 주제 안에서 전형적인 모양의 이야기라고 할까?... 상대 회사의 기획을 그대로 따라(추적) 해 봄으로써 그들의 의도와 목적을 파악한 이야기는 배울 점이 있다…바둑의 복기처럼…상대의 수를 같이 따라 해 보는 것. 기획에서의 최대의 스승은 미디어와 소비자라는 것. 대중의 요구와 수요를 미디어가 이미 충분히 반영했기 때문에 그것 자체가 최근의 ..
12-24. 스물일곱 이건희처럼.....이지성 2012.11.16 ~ 19 이지성작가의 책은 다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한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날 오전. 난 상당히 기분이 다운되어 있었다. 자의가 아닌 채 놓여져 있는 상황? 아니 어쩌면 못 난 내 탓으로 현재의 이 책상에 이렇게 멍하니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벌써 이곳에서 도망치고도 남았을 충분한 시간을 보냈으면서도, 처신을 잘 하지 못한 관계로 이렇게 우유부단하게 앉아 있는 꼴이 아닌가 하는… 정말 부정적인 생각은 연속되는 부정적 생각의 늪으로 끈덕지게 끌고 들어가는 것 같다. 딱 그 즈음에서 이 책을 우연히 회사 도서관에서 집게 되었다. 이건희라…. 물론, 당연히 재벌의 2세로 너무나도 확실한 이점을 가지고 출발했을 것이다. 그러나 외형적 이점은 인정한다 하더라고 내형적인 이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