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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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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 읽어야 산다....정회일 2016.11.19(토) ~ 20(일), 담낭제거 수술 병원 입원 중에 읽었던 책이다. 21일 월요일이 퇴원하는 날이다. (17년 1월15일(일), 늦게 독서록을 적는다) 정회일씨의 일생의 일들을 회고하듯 적어 낸 글이다 평범한 젊은이로, 일상생활을 살아오던 친구가 절대절명의 피부병으로 생사를 넘다드는 고생을 한 일. 그 고통으로 자신감을 상실하고 외부 세상과 단절한 체 혼자만의 동굴에서의 생활(4년). 그런 깊고 깊은 동굴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 새로운 일(음악, 영어, 학원)에 도전 해야겠다는 용기를 준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 독서에서 나왔다는 것 결국, 우리네 인생의 모든 동력과 동기를 주는 것을 책, 독서다. 대학도 나오지 않은 작가가 영어 학원 원장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영어 공부법 관련 서..
16-24. 2017년 부자가 될 마지막 기회가 온다.....김산하 2016.12.19(월) ~ 24(토)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 대공황, 큰 불황기가 부자가 될 기회라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정말로 10년에 한번의 꼴로 큰 불황을 겪었다 1997년~98년 IMF 나는 호주 배낭여행중으로 IMF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나갔다, 단지 호주달러 가격이 무척이나 높아졌다는 것 97년 초반 한국 출국 시 800원대의 호주 달러가, 1,500원을 넘어 셨다는 것 그래서 한국으로 호주 달러를 보냈을 때 좋았다는 것만 기억할 뿐 그것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기회였다는 것을 모르고 넘어갔다. 아는 사람 중 이 시기에 급락한 강남의 아파트 몇 채를 주워 담아서 현재까지 월세를 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 2007년~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 ..
16-23. 장사의 신.....우노 다카시 2016.11.25(금) ~ 12.05(월) 담낭제거 수술로 병가기간 3주 수술 이후 퇴원,,,집에서 책을 많이 읽을 줄 알았는데...왠지 집에서 아무런 의무감 없이 한가한 시간이 많으니 독서량이 더 적어진 것 같다. 게으름의 소치겠지.... "장사의 신" 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 난 스스로 장사에 대한 마음이 별로 없기에 손이 바로 간 책은 아니였다. 그러나 장사란 비단 물건을 파는 장사 뿐만 아니라 계약, 협상, 설득 등의 마음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한번 읽어 보자 라는 마음으로 잡았다. 책을 다 읽은 지금의 마음은... "장사의 신"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손님들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마음 한시라도 어떻게 하면 손님들과 "관계"를 맺고, 손님의 이름, 성향까지 다 기억하며 손님들에게 즐거..
16-22. 잡담이 능력이다.....사이토 다카시 2016.11.25(금) 선바위 도서관에서.... 병가 중인 금요일 도서관에 반납 할 책도 있고, 아파트 단지에 집사람 아는 아줌마들이 오전에 집으로 오기로 되어 있다고 해서 퇴원 이후 처음으로 집을 나섰다. 책도 반납하고 도서관에서 책도 좀 빌리고 읽을 요량으로....한 3시간 정도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낼 요량으로... 3권을 빌리고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얼마 전 이 책을 보고....'언제 한번은 읽어야겠다' 생각을 했었다. 나 역시 쓸데없는 잡담은 별로 내 취향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결론도 없고, 아무런 의미 없는 이야기....바로 잡담....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종종 두 사람 또는 어떠한 이유로 모였던 간에 모임의 사람들끼리 같이 이야기 할 공통된 화제가 없을 때의 어색함. 이런 ..
16-21. 승자의 안목....김봉국 2016.11.16(수) ~ 19(토) - 동강병원 담낭 제거 수술 중 - 책 제목을 봤을 때는 투자의 성공관련 책으로 생각했는데....책 내용은 투자보다는 인생의 성공에 관한 것이였다. 인생에 승자, 성공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덕목 등..... 결행 - 결단력의 차이가 자리를 가름한다 - 김구 선생님이 좋아했던 서산대사의 시 - 노아의 방주에 올라 탄 선의 짝 "악" - Market, Ability, Difference + Energy - 집권의지 - 휼룡한 생각과 멋진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많지만, 이를 구현하는 사람은 드물다 - 운외창천, 구름 밖의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통찰력 - 화이부동,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황금어장 -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vs. 집단사..
16-20. 부자전략..........보도 섀퍼 2016.10.10(월) ~ 11.06(일) 참 아이러니하게도 이책은 16년도 건강검진 결과를 들으러 간 날 읽기 시작해서, 담낭 절제 수술로 입원 중에 다 읽은 책이다. 결과적으로 동강병원에서 읽기 시작해서 책의 마지막 장을 읽은 책이 됐다^^ 국가를 망론하고 자본주의 국가의 궁극적인 목적은 "경제적 자유" 전형적인 경제적 성공의 목표 - 경제력 6년에 2배씩 성장 - 투자 건당 수익율 15% 이상 부의 시스템은 모든 사회의 5%의 사람이 사회 전체 부의 90%를 소유하고 있다 부의 열쇠는 리스크를 무릅쓰고 시도한 사람만이 취할 수 있다. "한산한 버스는 그냥 보내고 꼭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만원 버스에 올라가는 사람들....." - 자기자신을 전문가로 생각하고 적절한 코치를 두어라 - 실물 투자만이 ..
16-19.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코너 우드먼(Conor Woodman) 2016.8.17(수) ~19(금) 여름 휴가 중.... 우선 이 책이 세계 경제에 관한 책이라는 생각은 틀렸다. 세계 경제라기 보다는 여행, 무역, 협상과 더 관련이 있는 책이다 자칫 책 제목에서 "재테크"관련 서적이라는 예견은 틀렸다는 것을 미리 이야기 하고 싶다 어쨓든, 6개월 간의 세계 여행으로 5만달러를 번 이야기 자본금 5만 달러로 시작 해 100%의 이익을 남긴 여행 이야기이다. 나의 배낭여행과 비교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비행기표를 제외하고 현금 100만원이 채 안되는 돈을 가지고 출발해서 2년 2개월간의 배낭여행...그리고 귀국 할 때 100만원이 안되는 현금이 내 지갑에 있었다. 다소 피곤한 몸과....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자 마음 먹었던 남호주 베리라는 지역에서의 귀국 결정 아직도 ..
16-18.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김병완 2016.08.13(토) ~16(화) 항상 공부, 공부, 공부만을 강요하는 우리나라 사회..... 왠지 공부하라는 제목에 반감이 먼저 들었지만......나이 마흔의 나이에 어떤 공부를 하라는 것일까? 하는 마음에 책을 잡았다. 작가는 인간의 수명이 길어진 현대 사회를 감안하여, 80 평생으로 볼 때 40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절반정도 살아 온 나이일 뿐임을 강조한다. 우리가 흔히 "배웠다"라고 이야기 하는 20대 초반의 전공, 학벌은 이미 40의 사이에는 20년전의 지식으로 빠르게 변한 사회에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유통기한이 지난 지식이라고 단언한다. 또한 그런 점수와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가 아닌, 이제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인생 공부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 나이에 뭘 또 배..
16-17.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고승덕 7.29(금) ~ 8.08(월) 고승덕 1956년 제주출신.... 어눌한 표정의 변호사로 티비에서 자주 봤던 사람. 비록 어눌해 보이지만....삼시 패스라는 우리나라 고시계에 입지전적 인물임은 이미 알고 있다 방송으로 잔뜩 주가를 올리던 그가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미국에 있는 친딸의 폭로성 글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이후 언론에서 두문불출중인 사람. 비록 가정을 다 추수리지는 못 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과연 공부는 어떻게 했었는지 알아보자 하는 마음에 책을 잡았다. 책의 머리말에 읽으니 이 책의 목적이... "고시 공부 방법을 몰라서 아까운 청춘을 허비하는 고시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고시 방법론을 중심으로 고시합격기를 썼다" 라고 되어 있다. 결국, 이 책의 목적은 고시생의 고시공..
16-16. 자본주의......EBS 정지은, 고희정 2016.7.19(화) ~ 24(일) 회사 도서관에서 대출해왔다 유투브에 동영상으로 올라 와 있다. 영상과 책을 같이 읽어 나갈 생각이다.... 내일 재우 몸살로 하루 휴가다. 쉬는 날 책도 많이 읽어야겠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살고 있으면서 정작 자본주의는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정확하게 그 답을 말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 흘러가는 강물 속에 살고 있으면서 과연 이 강물은 어디서 시작되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고 사는듯이... 한권의 책과 다큐먼트로 자본주의를 완전히 이해했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무심히 넘어오며 살아왔던 많은 면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 (7.19(화) 시청) https://www.youtube.com/watch?v=0LYMTsj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