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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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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내 마음을 읽는 시간......변지영 20.7.18(토) ~ 8.11(화) 심리학에 대한 막연한 동경 고등학생 시절, 막연히 대학 전공을 "심리학과"으로 할까? 라는 생각이 든적 있었다. 의대만큼 컷트라인이 높지는 않겠지만(정확히 알아보지도 않았다....)의사처럼 사람들을 상담할 수 있는... 의사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는.... 심리학이 이과인 대학도, 문과인 대학도 있어서 지원도 가능 했고.... 그러나 생각만 있었고 실행하진 못했다. 아무래도 심리학 전공은 밥 먹고 살기 힘들것 같다는 막연한 의구심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그리고 은근히 심리학에 대한 끌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나 더, 이런 심리학에 대한 동경이 나만의 특징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알았다 대학 진학 시 전공 선택에 대한 윗 단락의 고민을 10..
20-18.(소설) 고래......천명관 20.7.11(토) ~ 18(토) 장마. 비내리는 주말, 7월 기말고사 준비하는 준우 옆에 있기 위해서 여러권의 책을 대출 해 왔고, 그 여러권중 소설책을 잊지 않았다. 비문학책이 내용이 명확하고 분명하지만, 소설에서 느껴지는 삶에 대한 맛이 없다는 것 토요일에 잡은 이 소설책은 주말 시간을 "이야기"에 푹 빠지게 만들어 버렸다 사람들, 우리네,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네....그 다음은 어떤 일이 있었을까? 라는 궁금함.... 45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인데 벌써 200페이지가 넘어갔다 모든 사람은 "이야기"에 듣고 싶어한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다 읽은 후..... 천명관 작가는 천성적인 이야기 꾼. 어떤 시점에서든 이야기를 재밌게,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금복의 뛰어난 사..
20-17. 부자의 금고........플로린 20.7.11(토) ~ 8.08(토) 오랫만에 재테크 책 이런류의 책은 내용이 뻔하고 식상할 수 있지만....그래도 반복적으로 읽어줘야 하는 것 부를 위한 마음도 반복적으로, 알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다시 북돋아주어야 하기때문에... 작가는 본인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전/현직 은행원이라고, 그러기에 돈 많은 부자들을 매일, 아주 가까이서 직접 접하면서 그들의 습성과 특징을 잘 관찰해왔다고... 그 부자의 습성을 자세히 알려주겠다는 집필의 목적. 재미있게 읽혀지고 있다... 7월에 많은 일이 있었고, 7.31(금) 오후부터 ~ 8.9일(일)까지의 여름휴가 책은 위에 이야기 했던 도입부의 기대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그래도 나름 재테크의 감을 잃지 않게큼하는 의미로는 괜찮았다 - 부자감감 ..
20-16. 이동진 독서법.....이동진 20.7.04(토) ~ 05(일) 방통대 1학기를 마쳤다. 20년은 코로나로 출석수업도, 중간고사도, 기말고사도 모두 온라인 과제물로 대체됐지만, 그래도 한 학기 강의를 듣는다고 독서량이 예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은것은 사실이다. 1학기를 마친 홀가분함과 갑자기 들어야 할 강의 없어져서 많이 남는 시간에 대해 게을러 지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학기중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더 이상 델수 없음을 알기에.... 회사 도서관에서 책 5권을 가져왔다. 7월 한달은 이 5권을 다 읽을 생각에..... 그 중에 첫번째 책, "이동진 독서법" 처음 접해 본 작가....그러나 독서를 어떻게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함에 이 책을 잡았다. - 책을 읽은 이유.....재밌으니까! - 용액의 3..
20-15. 듣는 힘.......아가와 사와코 2020.5.02 ~ 17(일) 듣는 것은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 주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의 잠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참고 들어 주는 것. 너무나 단순하고 간단한 것 같지만, 세상 많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이 단순한 것 때문에 많은 사고와 불화가 일어난다. "듣는 힘" 듣는 힘을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될까? 혹시 그 답이 이 책에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잡았다 -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받으며, 결국 중요한 지식을 얻게 된다 - 말은 글과 다르다 - 쓸데 없는 경험이란 없다 - 상대방의 말 속에 답이 있다 -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 - 대화는 항상 살아 있는 것이다 - 귀로 듣고 온몸으로 반응하라 - 좌절은 해도 포기하지는 않는다 ..
20-14.(소설) 용의자 X의 헌신.....히가시노 게이고 20.4.30 ~ 5.5 석가탄신일, 근로자의날, 주말, 그리고 어린이날까지 5/4일(월) 휴가를 붙여서 긴 연휴 기간, 코로나로 외출은 못 할테니...퇴근직전 사내 도서관에서 소설책 한권을 빌려왔다. 마침 도서관에 있던 동기의 추천작. "히가시노 게이코"라는 일본작가의 추리소설이 괜찮다는.... 추천자의 말처럼 한번 손에 잡으면 그 다음이 궁금해 책장이 계속 넘어가는 책 어느 추리소설과 달리, 책 머리에서부터 범인을 알고 시작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 범인이 잡히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게 하는 내용... 단, 평소 일본 작가, 일본 작품에 가지고 있던 반감은 여전하다 글 여기 저기에 묻어 있는 여자에 대한 무시, 강한자에게는 약하고 약한자에게는 강한 문화, 사회 지도층, 엘리트, 영웅에 대한 근거없는 존경, ..
20-13. (소설) 집안의 타인.......샤리 라피나 20.3.06(금) ~ 08(일) 소설책,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사는지에 대한 관심....그리고 비문학 책의 경직성에서 조금은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 코로나19 사태로 휴일 외출을 극도로 삼가하는 이 상황에서 집에 있는, 집 사람이 다 읽은 소설책 한권을 잡았다 집안의 타인,,,,A Stranger in the House. 동양의 소설과 서양 작가의 소설의 차이라고 할까? 서양, 특히 미국작가의 소설의 내용은 주로 주인공 개인과 이웃간의 인간관계에서 사건이 시작하는 내용이 많은 반면, 동양 작가의 소설은 전쟁, 시대상황, 정치 이데올리지 등 세상흐름에 휘말려 드는 개인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이 많다는 개인적인 느낌. 특히 미국 소설은 주로 이웃간에 생기는 치정, 불화, 갈등 등이 주 내용으로 다루어지..
20-12. 마윈, 내가 본 미래........알리바바 그룹 2020.2. ~ 3.11(수) ~ 82페이지까지만 ; 코로나19로 개학연기된 아들들과 함께하기 위해 휴가인 날 지금 누가 나에게 이 시대 현존 인물중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라면 마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유는 평범, 부유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자신의 노력으로 공부하고... 우연찮은 기회에 미국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문명, 문화를 접하고 '아 이것이 새롭게 펼쳐질 세상이구나....이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는 알리바바... 그것이 성공하여 현재 세계 Top부호의 반열에 오른 사람. 그래서 이 책을 바로 잡았는데.... 아차차...책을 마윈이 직접 쓴 것이 아니라....알리바바 그룹(?)이 쓴 것(?) 마윈이 세계 여러..
20-11. 1% 부의 비밀.......샘 윌킨 2020.2. ~ 3.11(수) ; 코로나19로 개학연기된 아들들과 함께하기 위해 휴가인 날 끝까지 완독하지 못한 책 많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1장을 읽다가 '아 이 책은 완독이 힘들겠다....'라는 생각에 제일 마지막장의 "슈퍼리치들의 7가지 부의 비밀"만 읽고 책을 덮었다. 슈퍼리치의 7가지 부의 비밀 1. 최고가 아닌 유일한 존재가 되라 ( 최고가 되려고 하지 말고 독점자가 되라) 2.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라 (규모의 비경제 주의) 3. 사업하기 최악의 장소를 주목하라 4. 망할 걱정이 없는 곳에서 돈을 빌려라 5. 뺏을 수 없는 재산을 소유하라 6. 법을 나에게 이득이 되도록 활용하라 7. 네트워크에 사활을 걸어라 슈퍼리치의 4가지 특징 1. 수학을 좋아한다 2. 돈을 사랑하며 돈을 벌..
20-10. Jonathan Livingston Seagull.......Richard Bach 20.2.24 ~ 3.14(토) ripples of a gentle sea chummed the water webbed feet unashamed dont bother to learn the simplest facts of flight it is not flying that matter, but eating. His parents were dismayed as. nodded obediently It's all so pointless working at the very peak of his abilities churning mass of feathers blurred through ninety miles per hour But victory was short-lived His wings were rag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