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2020년

20-13. (소설) 집안의 타인.......샤리 라피나

20.3.06(금) ~ 08(일)

소설책,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사는지에 대한 관심....그리고 비문학 책의 경직성에서 조금은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
코로나19 사태로 휴일 외출을 극도로 삼가하는 이 상황에서
집에 있는, 집 사람이 다 읽은 소설책 한권을 잡았다

집안의 타인,,,,A Stranger in the House.

 

동양의 소설과 서양 작가의 소설의 차이라고 할까?

 

서양, 특히 미국작가의 소설의 내용은 주로 주인공 개인과 이웃간의 인간관계에서 사건이 시작하는 내용이 많은 반면,

동양 작가의 소설은 전쟁, 시대상황, 정치 이데올리지 등 세상흐름에 휘말려 드는 개인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이 많다는

개인적인 느낌.

특히 미국 소설은 주로 이웃간에 생기는 치정, 불화, 갈등 등이 주 내용으로 다루어지는 것 같다

 

다소, 결말이 눈에 보이는 구성이였지만, 그래도 소설 특유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빨리 읽고 싶어하는 궁금함이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책이다.

 

원서책 중 영문책을 지속적으로 읽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소설로....

 

- 의심은 교활한 것이라서 한번 고개를 쳐들기 시작하자 의혹이 생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