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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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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 축구, 스킬&전술......찰리 슬레글 2019.12.21 ~ 12.312019년의 마지막 책.31일 한해의 마지막 날을 마산 처남 가게 도와주기 위해서 휴가를 냈다재우녀석 아파트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뛰어내린 후유증으로 오른발을 제대로 딛지를 못하는 것을 보고혹시, 발가락 뼈에 금이라도 간것 아닌가 하는 걱정에 아침에 바로 정형외과에 들려서 x-ray 찍어 봤다.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고 인대에만 무리가 간 것 같다는 의사선생님의 말.반기부스를 하고, 오전 집에 있는 시간에 이 책을 마무리 했다.축구는 이렇게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운동인줄 알지만, 그래도 잠깐의 여유시간이 날 때 축구에 대한 책을 읽는 재미도 솔솔한 것 같다^^- 공을 가장 강하게 찬다- 공간을 향해 뛰고, 공간에 패스하라- 목적을 갖고 패스를 받아라- 패널티킥 ; 낮고 강하..
19-40. 이상문학상집(2017)_풍경소리(구효서) 울산도서관....자기개발서에만 매몰되지 말고 소설도 읽어야 한다라는 생각에.... 어떤 소설책을 고를까 하다....문득 20살 대학1학년 시절 등교 지하철에 자주 읽던 책 "이상문학상집"이 떠 올랐다. 1992년, 1993년 그럼 지금이라면 25년이 넘은 지금의 이상문학상을 받은 소설들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에 책을 검색했다. 2018년 것은 대출중으로 차최신인 17년것을 대출....기대감 가득으로... 풍경소리....구효서(12.21~22) 어떤 이야기가 흐르고 있는지 파악이 쉽게 안되는 이야기 화자, 주인공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분간하기 힘든 구조....미와 주인공의 1인칭 시점과 주인공을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3인칭 시점이 병존하는 구조로 이야기가 풀어져 나가고 있다. 성불사에서 생활하..
19-39.부모님 사용 설명서......정지우 2019.12.22(일) 준우 학교 도서꾸러미 프로그램. 청소년 교양도서로 준우가 읽은 책인데, 사용법의 대상인 "부모"인 나 역시 내가 어떤 방법으로 사용되어져야 하는지 아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가 어떻게 사용당해야만 좋은 것인지 알지 위해 하루만에 읽어 나갔다. 역시 피사용자로 그 사용되어지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 것은 좋은 것 같다^^ - 청년도, 소년도 아닌, 그래서 청소년이라 불리우는 나이대의 아이들 - 부모도, 청소년도 정상적인, 완전하지는 않으며, 그 불완전, 비정상이라는 것을 상호인정하고 관계를 시작해야만 한다 -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지금 아니면 다음에...이번 아니면 다음차례에... - 관계 시작 전 사전준비 작업 3개 1. 나를 포함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19-38. 돈을 부르는 운(運) 공부.......김원 내 사주 (음)1973.11.30 卯時 (양)1973.12.24 06:00 월요일 시 일 월 년 丁 甲 甲 癸 卯 午 子 丑 정 갑 갑 계 묘 오 자 축 상관,아신,비견, 정인 겁재,상관,정인,정재 연대 학부 전자공학과, 석박사 경영학... 소니코리아 마케팅부, 아리랑TV, 액센츄어, 삼성경제연구소, 보스턴컨설팅등... 경영통으로 사회생활을 하던 작가가 명리학을 접한 후 15년간 명리학 개인 전문 컨설팅 그리고 이런 책까지.... 우리네 인생은 참 알 수 없는 것 같다. 나 역시 단 한번도 사주나 토정비결등을 본 적이 한번도 없다 그러나 이 책을 잡게되면서, 내 스스로의 사주팔자도 한번도 안 쳐다보았다는 것에.... 이제는 한번 알아볼까 하는 마음....^^ 책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나름의 "재운"이 반듯..
19-37.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하완 19.11.25 ~ 12.01(일)준우 학교 "북 꾸러미" 프로그램에 우리 가족이 참여하기 참 잘 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한다서점에서 책을 샀거나, 도서관에서 대출 할 책으로 골랐다면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책을, 이렇게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송되어 왔기때문에 가까이서 접하게 되고완독 하게 되었다.정말 책 제목처럼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왜 우리는 항상, 언제나 "열심히" 지금의 고통은 참고 인내하고...노력하고,,,,더 발전하고....계획하고 성취하고자 하고...."이런 분위기에 압도되어 인생을 한방향으로만 달려왔을까?인생의 정답, 모범답안이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정말 인생은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장도의 여정인데왜 항상 현재를 희생하고, 노력하고, 참고 살라고만 할까?이제는..
19-36.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사토 케타르 19.11.02 ~ 16 필리핀 여행(11.12~19)에 재우가 고른책으로 여행지에서 나도 마저 다 읽은 책 재우의 여행기간 재우가 일기를 쓴 책이기도 하다.^^ 일본자가에 대한 비호감이 있지만, 그래도 약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이야기 했다는 관점이 흥미로워 잡았다. 준우가 서점에서 구입한 책으로 집 서가에 오래동안 꽂혀있었는데, 얼핏 집어 들었던 책 1. 비타민 C ; 괴혈병 e.g 바스쿠 다 가마의 160명 선원중 100명이 괴혈병으로 사망 1747, 영국 군의관 제임스 린드, 감귤류의 괴혈병 효과 증명 제임스 쿡 선장, Sauerkraut 장교 식단에 우선 배정-> 하와이제도 발견, 뉴질랜드 측량, 남극권 진입 2. 퀴닌 : 말라리아 17세기 페루 고지대에서 키나나무 효력발견 3. 모르핀 : 진통제 ..
19-35. 축구지능(1 ~2권) (Soccoer IQ)......댄 블랭크 19.11.09 ~ 24축구지능 2 (Soccoer IQ)필리핀 여행책자를 찾으로 급하게 들렸던 선바위 도서관여행책자가 없어서 다시 울산도서관으로 이동하려는데 눈에 딱 들어 온 책"축구 지능"내가 가장 좋아하고 지금도 매주 수요일 회사 축구부 활동, 그것도 감독을 맡고 있으면서왜 한번도 축구 관련 도서를 읽어 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무엇인가로 강하게 머리를 맡은 느낌!더욱이, 미국인이 쓴 책을 번역한 책이다그 말은 원서로 된 축구 관련 서적을 찾고자 했으면, 축구와 영어를 동시에 취할 수 있었을 것을.....앞으로 자주 애용해야 할 도서 분류다- 팀 동료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라 ; 어느발의 패스를 선호하는지, 헤더에 강한지 약한지,- 상황이 변하면 플랜B를 쓸 줄 아는 침착성과 임기응변이 필요..
19-35 . 호모데우스......유발 하라리 2019.10.13 ~ 27(일), 241 페이지까지만 읽음 동 작가의 사이언스를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호모 데우스는 어떤 내용일까 하는 궁금증에 이 책을 잡았는데.... 무엇보다 이야기 전개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생각. 544페이지의 책중 240여 페이지까지만 읽었는데, 여기서 이 책은 그만 마치고자 한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추려보면, 21세기 현재가 인류 역사 이래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시기이다 기아, 역병,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운 시대 인간은 현재까지 오직 인간만이 영혼과 혼을 가진 유일한 존재라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러기에 인간, 호모사이언스 이외의 동물들을 영혼이나 혼, 사후세계가 없다는 단정하에 동물들을 취급해 왔다. 동물들은 감정도 없다라는 생각으로... 그러나 그렇지 않다라는 반증들이 많이 나오고..
19-34. 조선왕조실록(1권 ~ 20권).....박시백 2019.10.20(일) ~ 회사 도서관에 있는 20권짜리 조선왕조실록 만화책 태정태세 문단세~, 예성연중 인명선 광인효현 숙경영, 정순헌철 고순 ~ 이라고만 외우고 있었던 조선왕조사 어쩐일인지 이 노래가사처럼 외우고 있던 왕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읽고 싶다는 생각에... 20권을 다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 10.20(일) ~ 27일(일), 5권까지 - 연도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사건의 시간적 순서나, 세계사를 같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 - 태종은 이방원일때의 총명함이나 명석함이 왕이 된 이후 부족하게 되었다 10.28(월) ~ 11.04(월), 6권에서 10권까지 - 선조는 왜 그리 우유부단하고 멍청했을까? 11.04 ~ 12.04(수), 14권까지 12.04 ~ 12. 20(금) , ..
19-33.(소설) 호란.......김은미 2019.10.12(토) ~ 15(화) 오랫만에 읽은 소설. 주로 비문학류으로 돈, 부, 부동산에 관련된 책만을 읽어 왔는데 문학, 소설을 읽어야 삶에 질문을 던질 수 있다는 말에 소설책들을 읽기 시작한 올해 조금은 딱딱한 내용의 책들을 회사도서관에서 빌려오면서, 울산 도서관에서는 소설책 2권을 대출해 왔다 그중에 한권인 "호란" 정묘호란(1627), 병자호란(1636)의 후금,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동문 후배로 한약학을 공부한 작가 자연스럽게 글의 주인공인 여인은 의녀... 모든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 재능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 이치인 것. 허윤성, 과연 그녀는 이 책의 내용처럼 그렇게 고운 인생을 살 수 있었을까? 저 호란의 세월에? 만주어, 승마 등 항상 무엇이든지 배울려고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