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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9년

19-39.부모님 사용 설명서......정지우

2019.12.22(일)

준우 학교 도서꾸러미 프로그램.
청소년 교양도서로 준우가 읽은 책인데, 사용법의 대상인 "부모"인 나 역시
내가 어떤 방법으로 사용되어져야 하는지 아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가 어떻게 사용당해야만 좋은 것인지 알지 위해 하루만에 읽어 나갔다.

역시 피사용자로 그 사용되어지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 것은 좋은 것 같다^^

- 청년도, 소년도 아닌, 그래서 청소년이라 불리우는 나이대의 아이들
- 부모도, 청소년도 정상적인, 완전하지는 않으며, 그 불완전, 비정상이라는 것을 상호인정하고 관계를 시작해야만 한다
-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지금 아니면 다음에...이번 아니면 다음차례에...
- 관계 시작 전 사전준비 작업 3개
  1. 나를 포함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들 좀 이상하다는 것 인정하기
  2.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알기
  3.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행복을 함께 생각하기
- 대화의 기술은 청소년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 가족은 한팀, 한팀으로 팀웍을 키우는 방법 ; 대화

  ; 소소한 일상 말하기 -> 말하고 묻기 -> 솔직하게 말하기 ->구체적으로 말하기

- 말은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 이다

- 부모와 자식간의 가장 좋은 거리는 "적절한 관심" 과 "적절한 자유"

- 모든 관계의 기본 역학관계는 이해로 출발해서 말로 전달되는 것이다

- 자식들이 부모의 이해를 얻을 수 있는 행동 절차

   ; 먼저 행동하기 -> 약속하고 약속지키기 - > 자율적 조건을 내고 완수하기

- 언어는 모든 관계에서 너무나 중요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제멋대로 말한다면 모든 관계는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비단, 청소년들에게 부모님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을 넘어서,

기본적인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아주 기초적인 "말",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부모-자식간의 관계 개선방법을 찾아 냈다면 100점.

더 나아가 관계하고 있는 모든 관계에 적용 할 방법을 찾아 냈다면 2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