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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22년

22-22. 부모 공부....고영성

22.8.14(일) ~ 9.26(월)

완독하지는 못했지만, 반납일을 훌쩍 넘겨서 이제는 마무리를 지어야 헸다

이 책은 아이들이 5세, 최소한 10세 전의 부모들이 읽는것이 좋겠다

지금 현재의 준우(고1), 재우(중1)의 부모인 나에게는 이 책이 조금은 늦었다는 생각.

그러나 비록 늦었다 하더라도 안 읽는 것 보다는 배우고 얻은 것이 많다.

 

책 제목 처럼 부모 역시 "공부"가 필요하다

태어나고 성장해서 성인이 되었고 그래서 자식이 생겼다고 아무런 준비도 공부도 없이 저절로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그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부모 역시 공부하고, 준비하고,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인생 중 하나의 과정이라는 것

부족하지만 준우, 재우에게 좋은 아빠, 좋은 부모가 되고 있다, 집사람에게도 좋은 남편, 사랑 가득 주는 배우자이고 싶다

 

- 인간관계는 대부분 "상관관계"이지 "인과관계"인 것은 별로 없다

- 부모는 신이 아니다, 하나의 인간일 뿐이다 (양육완벽주의)

- 양육의 주체인 "부모"를 이해하는 것이 양육의 대상인 "아이"를 이해하는 것 만큰 중요하다

- 의지력이란 쓸수록 고갈되는 것이다

- 양육의 실수를 인정하고 서로 위로, 격려 해 줄때 비로소 양육이 주는 의미와 즐거움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 "박탈왜소증"

- 애정의 변수로 양육의 1차적 기능은 빈번하고도 친밀한 신체접촉을 보장해주는 기능이다

-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돌보는 것이 아니라, 돌보기 때문에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 감정은 받아주되, 한계는 분명하게 인지 시킨다

- 체벌은 아이의 몸과 마음에 상처만 남길 뿐,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하기 힘들다

- 체벌은 학대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뿐이다

- 심한 처벌도 관대한 처벌보다 효과가 떨어진다

- 자녀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이해하도록 애써서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설명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 어린 자녀의 어휘력은 부모가 책을 읽어 줄 때 가장 크게 좋아진다

- 성장형 아이 : 너희들의 두뇌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연습으로 힘을 키울 수 있는 근육과 같다, 노력으로 똑똑해 질 수 있다

- 성장형 아이를 만드는 말 : 정말 많이 노력했구나!

- 뇌 가소성

- 어휘력의 빈익빈 부익부

- 질문에 대답으로 응하는 부모보다, 질문에 질문으로 부드럽게 응수하는 것이 아이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킨다

- 성실성(꾸준함, 자제력, 끈기, 투지...)은 지능보다 강하다

- Grit(근성, 근명과 성실) :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

- 한번의 큰 성공보다는 일관성 있는 작은 행동이 위대함을 결정한다......짐 콜린스

- 지금 당신은 아이와 행복합니까?

- 아이는 누구를 닮는가? 바로 부모를 닮는다

 

부모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 3가지 : 놀이, 대화, 스킨쉽

그렇구나 이 3가지만 잘 해줘도 충분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