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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22년

22-12.(소설)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 노동자....천명관

22.2.20(일) ~ 27(일)

 

이책으로 현재까지 서점에 나와있는 천작가의 모든 책은 다 읽은것 같다

 

글을 참 맛있게 잘 쓰는 작가.

바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예상치 못할 흥미진진 할 글을 창작해 내는 작가.

단편보다는 장편소설이 더 재밌고 기대되는 작가.

 

천작가가 자신의 묘비에 쓰여지고 싶은 문구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소설가가 꿈이라는 새삼스러운 큰 아들 녀석의 이야기와

20살 갓 대학에 입학한 이후 다른 어떠한 것에도 억메이지 않고 창작의 고민과 담배연기에 파 묻혀

하루 종일 글을 쓰고 싶다 생각했던 30년전 내 자신을 돌이켜 보며....왠지 그 아빠에 그 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