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09(일) ~ 11(화)
준우 학교 책꾸러미 프로그램 책
벌써 몇주째 거실에 있던 책이였는데....일요일 문득 "내 삶이 반짝이던 순간은 언제였지?" 라는 생각에
책을 집어 들었다.
작가의 12명 사회유명인사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묶어 놓은 책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알 사람이 더러 있지만, 대부분 누군지 모르는 이름들..
그네들의 삶이 반짝이던 순간은 언제일까? 하는 생각에 책을 잡았다
- 세월호 민간잠수사 고 김관홍씨가 현장에 달려간 이유는...자신도 아이가 셋이나 있었으니까
- 국가유공자 의료카드를 진심으로 대해줬던 의사에 대한 동경이 이국종 교수를 만들었다
- 참 나쁜 공무원 노태강차관은 버티는게 아니라 용감하게 대들었어야 했다고 말한다
- 농사는 약속을 미룰 수 있는 속성이 아니다
- 미루지 말고 이들이 가장 나를 원할 때 나서보자....임순례 감독
- 구술생애사 작가, 사회운동가.....최현숙
- 월남전 한국군의 민낯, 참상을 밝히는.....구수정
- 성정체성은 억지로 바꾸려는 어떤 시도도 실제 효과가 없다....성소수자엄마 이은재(행복해야 해! 인내심 있게)
- 예술은 재능이 아닌 99%가 노력이다......미술작가 윤석남
- 대장부는 풍경에 현혹되지 않는다, 사람에게 현홀될 뿐......황석영
-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은.....궁둥이로 쓰는 것이다
-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돈 쓰는 재미보다 몇 천배 더 강한것은 돈 버는 재미이다
- 세상에 '정답'이란 없다, 한가지 문제에 무수히 많은 해답이 있을 뿐이지.....채현국
- 장의사적 직업.....산파적 직업.....
- 쓴맛이 사는 맛....그래도 단맛이 달더라....
세상에는 참 다양하고 많은 다른 사람들이 존재한다
저들을 저렇게 다르게 존재하게큼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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