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2024년

24-13. 마음을 돌보는 뇌 과학...안데르스 한센

24.3.20(수) ~ 26(화)

<인스타 브레인> 저자의 2023년 최신작이라 읽었다. 

2020년 집필한 전작과 또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발전했을까 하는 호기심

 

이책은 '...지금 처럼 풍요와 발전된 세상에 살면서 우리 인간은 왜 불안하고 우울할까?' 라는 질문에

진화심리학자로서 이를 풀어 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그 출발점은 우리 인간은 살아남은 자의 후손으로 유전자 속 감춰진 마음의 메카니즘을 이해해야만 한다

살아 남은 자(적자생존)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닌 종이 아닌 환경에 가장 잘 적합한 자이다

 

진화의 논리은 오직 2가지 원칙만이 존재한다; 생존과 번식

 

 

- 인간의 몸은 건강이 아니라, 뇌는 행복이 아니라 오로지 생존과 번식만을 위해 설계되어 있다

- 행복하다는 느낌이 일시적인것은 마땅하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동기가 생겨나지 않기 때문이다

- 살면서 마음속으로 끔찍한 일들을 수없이 겪었는데 그중 일부만 실제로 일어 난다.....마크 트웨인

- '불안'은 일종의 선제적 스트레스로 잠재적 위협을 떠올림으로 발생하며, '스트레스'는 실제적인 위협으로 촉발된다

- 불안, 스트레스, 공포는 인간의 '화재경보기 원칙'에 의한 진화심리학적으로 자연스러운 방어기작이다

- 운동 : 부정적인 마음을 해독하는 최고의 방법

- 문명과 동떨어진 원시 부족, 도시 대비 시골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우울증이 현저하게 적다

- 현대 사회에서의 우울증을 현저히 낮추는 방법은 몸을 움직이는 것과 SNS가 아닌 실제 사람들과 보내는 것이다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헨리 포드

- 인간의 뇌와 정신 능력은 주변 세상이 변하지 않고, 현재 있는 그대로 일 것이라고 믿는다 ; 운명 본능(destiny instinct)

- 자기 실현적 예언(self-fulling prophecy)

- 병명은 당신의 정체성이 아니다

- 인생의 어느 시기에 심한 불안을 느낀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그 불안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 ; 즐기되 얽매이지 말 것

- 행복은 자기 삶의 방향에 얼마나 만족하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지 즐거움의 지속을 지칭하는 것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