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6일 ~11일, 두바이 DP Hotel
안철수의 책은 처음 접해 본다.
그리고 그의 책을 다 읽은 지금은 안철수 선생을
박경철 선생과 함께 내 인생의 멘토로 따르리라 생각한다.
10여년 연배의 선배지만 삶을 바라보는 안목과 다양한 사고방식,
뛰어난 양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박경철 선생이 다소 직설적이고 적극적, 동적인 지성이라면
안철수 선생은 차분하며 정적인 지성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잠시 조용히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차분한
조언…그러나 그런 차분히 가라 앉은 마음에…
결연한 의지와 강한 다짐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똑똑한 사람들.
비단 머리만 명석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 명석한 두뇌로 세상을 바라보는 분명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안선생이 표현한 소신!.
자신만의 소신을 가지고 그 소신을 지켜 나가는 사람!
이 책은 책 서두에서 분명히 언급되어 있듯이 안선생이 한 회사의 CEO로서 조직관리 및 조직을 발전시키는 방법 및 사고 방식을 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1장 “자기경영을 위한 노트”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는 일반 사람에게 자신의 삶을 위해서 어떠한 마음 가짐을 가지고 삶을 대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이야기 하고 있으며,
5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젊은 세대가 갖길 희망하는 삶의 자세를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특히 영통 후배들에게, 120%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개인의 소신을 세우고,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그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
- 충분히 대화 해 보기 전에 타인을 평가하지 않는다
- 무지한 사람과는 관련하지 않는다
(무지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는 것)
이 책에 나오는 가슴에 와 닿는 문구들이다
- 내가 그어 놓은 금과 상대방이 그어놓은 금이 항상 일치 하는 것은 아니다.
- 전문가 실력 = 전문지식 x Communication Skill
- 솔직하다는 것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는 “소극적”차원을 넘어 다소 꺼내기 불편한 주제에 대해서도 용기를 내어 이야기 하는 것을 말한다.
-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개선시키고 싶기 때문이다
- 배움에 임하는 자세는 무엇을 배우냐 보다, 어떠한 태도로 배우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는 배운 지식은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는 영원히 남기때문이다.
- 환경을 탓하고 불평하는 것으로는 상황을 바꿀 수 없으며 자신에게도 도움이 안된다.
- 사람은 그 사람이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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