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성적, 초등학교 4학년에 결정된다….by 김강일, 김명옥
2011년 1월27일 ~ 29일
딱 책 제목이 재미 없는 책이지만….
그래도 혹 우리 준우, 재우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몰라서 좋은 아빠, 좋은 부모가 되지 못 하는걸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시 잡았다. 주말에 잠시 읽어 내려갈 생각으로…
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우리 반에서 유독 수학만
엄청나게 잘 하던 녀석이 있었다. 지금은 그녀석의
이름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녀석이 수학을 어떻게 그렇게 잘 하냐고 물어 봤을때 그녀석의 대답….
”난 수학 정석 중학교 2학년때 부터 봤거든…”
난 수학의 정석, 성문 영어책이 있다는 것을 고등학교 입학 후에 알았다. 역시 인생에서는 멘토, 멘토까지는 아니더라도 선배, 먼저 앞길을 지나간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를 절실히 깨닭았다. 이런 마음으로 이 책에 시간을 할애한다…
혹 우리 준우와 재우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좋은 말 한 마디라도 해 줄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잡는다…………
2011. 1. 27(목) ~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것,
텔레비전을 거실에서 치우고 다른 방에 두는 것,
주말에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는 것…
전에 내가 생각했던 앞으로의 내 가정에 대한 생각들을 이 책에서도 비슷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배우고 느낌점들은…
-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 대신에 아이들에게 할 말이 “올바른 사람이 되어라”라고 할 것
- 일기는 특정 형식 없이 편하게 여러 형식으로 쓰도록 하되, 한가지 주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나열하도록 할 것
- 시는 연상 단어를 열거 시킨 후 그 열거된 단어를 연결해서 써 나가도록 이야기 해 줄 것
- 독서록을 만들게 해 주고 읽은 책 중 재미 있었던 페이지를 설명하게끔 해주기
- 가족 여행은 아이들 중심으로 구성하도록 한다…
골이타분한 주제에, 재미없는 이야기의 책이지만, 그래도 한, 두가지라도 새롭게 접 할 수 있었다는데에 의의를 두며….
준우와 재우에게 더 좋은 아빠, 신뢰받고 나아가 존경도 받을 수 있는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지금 이순간도 느끼면서….
책을 놓는다……1월 2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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