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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7년

17-9. 부자의 지도(다시 쓰는 택리지).....김학렬

20170. 2.11(토) ~ 2.19(일)

 

얼마 전 시내 서점에서 이 책이 새로 나온 것을 보았다

바로 사서 읽어 보고 싶은 마음과 다소 잡지처럼 반짝이는 재질의 종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조금 시간을 갖고 읽자라는 마음에 책을 내려 놓았다.

그리고 선바위 도서관에서 다시 접했을 때 바로 대출했다.

다시 쓰는 책리지라는 제목....과연 부동산 투자를 어디에 하라는 답을 줄 수 있는 책인가 하는 궁금증에서....

 

이 책은 그냥 편하게 술술 읽혀 내려가는 이야기 책 같다

부동산이라는 민감성 때문인지 어느 지역이 제일 좋다, 덜 좋다라고 비교 우위를 따지는 기보다는

이곳은 이래서 좋고, 저곳은 저래서 좋다.....라는 식으로 지역들을 설명 해 놓았다

 

각 지역의 숨은 이야기들, 역사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그리고 작가 자신의 개인적 견해 등

각 지역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를 접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부동산 투자 관련 견해?

책을 통해 일관되게 이야기 하는 것은 "상상하라"이라

독자 본인이 이 책의 내용을 읽고, 향후 이 지역이 어떻게 발전할지,,,,상상하라.....

그리고 투자는 본인이 판단 할 문제!

 

당연히 지면상의 제약때문이겠지만, 이 책은 

서울 5개구(서초구, 강동구, 영등포구, 성북구, 노원구, 마포구)

경기도 4개 시(의정부시, 구리시, 안양시, 광주시)

이렇게 9개 지역만 다루고 있다.

 

한번 정도 읽어 볼만하다.

 

책을 읽고 난 후 강동구와 구리시 그리고 광주시에 매력을 느낀다

주택임대 사업은 성북구쪽, 학원가 유인 요인으로 노원구 중계동....^^


- The closer you are to the source, the higher your property value

- 서초구(67만명) 반포동 ; 향후 지속적으로 Top을 유지할 곳

- 강동구의 진짜 대장주 강동구 상일동

- 차이나타운으로 부상중인 영등포구 대림동

- 대한민국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노원구(58만명) (강서구 59만명)

- 부동산은 현재의 시세를 사는 것이 아니라 입지를 사는 것이다

- 수도권 : 강남,용산, 잠실,  분당, 일산, 송도, 광교, 

  비수도권 : 세종시, 센텀시티, 동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