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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7년

17-10. 자동으로 부자되기.......데이비드 바크

2017.2.20(월)  ~ 2.26(일)

<원작 : The Automatic Millionare by David Bach>

 

"자동으로 부자되기"

 

책 제목이 너무 우껴서 읽어 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원서의 제목도 "The Automatic Millionare" 자동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자동으로" 부자, 그것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든 생각이.

'아...우리 집은 집사람이 딱 이 책이 하라고 한 것처럼 하면서 살아 왔구나'라는 생각이다

누가 가르쳐 주거나, 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월급쟁이 벌이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지출전에 월급에서 일정부분 매달 자동이체로 예적금으로 미리 떼어내 놓고 나머지만을 가지고 살림하는 것!

이것이 책 저자의 목소리이다!

 

세계적으로 부유한 민족이라는 소리를 듣는 유태인

그들이 경제적인 입지를 세운 저력에는 그들 경제관습인 십일조가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수입의 10%는 무조건 저축! 

 

다소 아이러니 한 것은 2004년 출판된 이책은 "거북이식 부자되기"를 주장하는 반면 앞에 읽었던 <부의 추월차선>은

slow rich가 아닌 "빠르게, 단번에 부자가 되는 방법"을 주장하고 있다.

 

로버트 키요사끼는 아끼는 것 보다 수입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데이비트 바크는 버는 것 보다, 지출을 아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수입도 늘리면서 지출도 아끼면 어떨까?

(아니, 이책의 저자 역시 유태인이 아닌가 하는 뜬금없는 의구심?)

 

부를 이루는 방법에도 많은 관점차이와 다른 방법들이 존재하고, 주장됨을 알 수 있다.

여러 방법의 좋은 점만을 취사선택해서 사용하는 것!

이것이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아들들에게 장차 수입의 10%는 무조건 저축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집의

경제 원칙으로 세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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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자신에게 제일 먼저 투자하기(수입의 일정%을 제일 먼저, 자동으로, 떼어네어 저축하기)

- 라테요인(Latte Factor)

  ; 한국말로 다시 쓴다면, 종자종 모으는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 더 공감을 쉽게 일으킬 것 같다

- 소비습관(소비 패턴)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 혼자서만 부자가 되는 것 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부자가 되는 것이 훨씬 즐겁다

- 행동하지 않는 영감은 일회성 감정 오락에 불과하다

- 새로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행동을 해야한다

- 목표를 글로 적기

- 가난뱅이는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다

- 재테크에서 저지를 수 있는 최대의 실수는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다

- "언젠가"는 절대로 오지 않는다

- 투자는 항상 간단하게 하라

- 종자돈(10%) + 비상금(5%) 별도 운영, 단 비상금은 3개월 ~ 6개월처 월급여까지

- 비상금은 CMA 또는 MMF 계좌 활용

- 젊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 자신의 집을 소유하는 것

- 무조건 자동화 해라(저축도, 비상금도, 주택담보대출도....)

- 돈을 벌기 위한 대출(긍정적 대출) vs. 부정적 대출

- 수렁을 빠져나오는 첫번째 방법은 수렁을 더 깊이 파는 것을 멈춰라

  ; 카드빚이 있을 때는 50% 빚 청산, 50% 저축

- 우리가 번 것이 우리의 생활(Living)을 결정한다면, 우리가 베푼 것은 우리의 삶(Life)을 결정한다......윈스턴 처칠

- 수입의 1%는 후원금(기부금)

- 언젠가를 기다리지 마라! 바로 실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