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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7년

17-8. 하버드의 생각수업.......후쿠하라 마사히로

2017.2.05(일) ~ 2.11(토)

 

착각과 오해...ㅋㅋ

 

책 제목이 "하버드의 생각수업" 그래서 하버드에서는 수업을 할 때 어떤 식으로 가르친다

이런 내용이 있겠구나 예상을 했는데....오해

 

이 책은 하버드 같은 세계의 명문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학교를 설립한 작가가

유수의 명문대학에서 공부 할려면 이런 생각을 해야된다......라는 책이다.

즉, 그런 대학에 입학 하기 위해서는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는 책.

 

다소 아이러니하기까지 하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처럼 해외 유학의 열기가 대단한 것 같다.

이런 열기가 이런 책을 나오게 하고, 우리나라는 이것을 번역하여 출간하고....

그리고 나 같은 독자는....'하버드에서 수업을 어떻게 하지?'라는 호기심에 책을 읽어 보고....

 

시작이 어찌 되었든 간에, 인문학, 학문의 시작(전공의 선택 등)에 자기 스스로에게 한번쯤은 자기 자신에게 물어 볼 질문들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큼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들

 

Q. 당신 자신에 관해 쓰시오 

 - 사람은 똑같은 정보는 얼마나 다르게 인식하는가? 사람은 사물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인식하는가?

Q. 나는 무엇을 확실히 알고 있는가?

Q. 당신은 분석적인 인간인가? 전체론적인 인간인가?

Q. 당신의 "흰자"와 "노른자"에는 무엇이 있을까?

Q. 국가 간의 전쟁보다 국가 내부의 분쟁이 더 많아진 이유를 생각하시오

Q. 당신이 생각하는 국가란 대체 무엇인가?

Q. 평등은 자유를 위협하는가?

Q. 평등의 해악이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Q. 예술은 과학보다 덜 중요한가?

 

- '인식의 차이'를 깨닫지 못하면 생산적인 논의를 할 수가 없다

-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타인을 공격한다

- 로크(성선설) vs. 홉스(성악설)

- 존 스튜어트 밀<자유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한 인간은 자유롭다"

- 혼자서는 가격을 결정할 수 없다

- 슘 페터의 창조적 파괴

- 케인스 : 구멍을 팠다가 메우기만 하는 작업에 정부가 돈을 지출해도 경제는 좋아진다"

- 예술은 사람에게 시간을 맛보게 한다

- 양자택일의 방식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다(환경오염을 시키지 않는 자동차....ino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