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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6년

16-6. 한번은 독 해져라......김진애

2016.03.12(토) ~ 20(일)

울산 구영리 선바위 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했다.

그리고 이제 매주 일요일은 준우재우와 오전9시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선바위 도서관에서 빌려 온 첫 책이다.

 

종종 내 스스로에게 묻곤한다.....나라는 사람이 독한 사람인가?

언제나 이 질문에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내 속으로의 대답은 "아니다"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서 듣길 원하는 대답은....."독한 사람이다"이다.

 

나는 내 스스로 내 자신을 잘 안다.

나는 그리 독한 사람도, 모진 사람도 아니다.

아니 어쩌면 독함과는 정반대로 더 여리고, 상대의 마음과 상처를 먼저 생각하고 걱정하는 류의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자석처럼 끌렸을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의 제목이 나에게 직접적으로 던져지는 조언처럼 다가왔다

"한번은 독해져라"....

 

모든 사람들이 다 나름의 스트레스, 콤프렉스, 열등감, 자신감 부족 등등이 다 가지고 있다

나만 그런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 모든 자신감의 원천이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좋은 문구들

- 집이 주는 소속감은 자연스러운 것이되, 회사가 주는 구속감은  받지 말아야 한다

- 독해지는 능력은 스스로 키우는 것 이외 답이 없다(체득과정)

- '독하다'는 것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이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며 그러므로 자신에게 충실한 것이다.

- 항상 사람과 섞여 있으면 생각 할 시간이 없고, 생각 할 시간이 없으면 성장하지 못한다

- 혼자 있음은 '같이 있음'의 신뢰 위에 이루어진다

-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방법은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를 구별하는 것이다

- 미래는 막연하다 그러나 오늘은 구체적이다

- 스트레스는 인생의 양념이다 -> 맛있는 인생, 그래 이 맛이야

-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사람 상대법 ; 공감해 주기 or 야단치기

- 기분 좋은 논쟁.....사우나 효과

- 회의가 좋은 이유는 일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 리더는 통솔하되 지배하지 않고, 지휘하되, 독점하지 않는 것이다

- 컴플렉스를 이기는 묘수는 '모자라는 자신을 기꺼이 인정하고 그 상태를 즐기는 것'이다

- 나보다 우수한 사람은 언제나 반드시 있다

- 하고 싶은일, 할 수 있을 일, 해야만 하는 일은 언제나 병존한다

- 살기위해 해야하는 일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부가가치 거품론'이 무성하다

- 일과 놀이, 그 경계와 본업의 차이

- 사교! 

 호의로 다가오는 사람에게 절대 매정하게 대하지 않는다는 인간심리를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