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15(목) ~ 18(월)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중 젊은 의원으로 의식있는 의원으로 알고 있었다. 원희룡과 남경필
남경필의원은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유복하게 자랐다 하고 반면 원희룡의원은 넉넉치 못한 가정에서 힘들게 성장했다는 대조적인 가정환경을 갖고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원희룡 의원이 학력고사 전국 수석, 사시 수석합격자 인지는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문득, 누구나 다 그러한다지만,
학창시절 공부에 매진하지 않은 내 과거를 돌이켜 보게 된다.
그땐, 공부에 대한 큰(?) 꿈이 없었다.
이것이 그렇게 부단히 학교 공부에 매달리지 않았던 바로 그 이유이라 생각한다.
반에서 1등, 전교 1등 등에 대한 열망, 꿈, 아니 단순하게 표현해서 그런 욕심이 없었던 것.
"어느정도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 놀고, 운동도 잘하는...."
이것이 내 고등학교 시절 내 머릿 속에 있었던 그림이 였다.
세상이 얼마나 크고, 높은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지금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꿈"의 소중함을 뼈 마디 마디 깊게 느끼고 있으며,
아들들에게 항상, 반복해서 이야기 한다....꿈을 갖아야 한다고....네 꿈은 무엇이냐고....
아이들에게 내 평생 동안 묻고, 이야기 하고....그들의 학창시절을 비롯한 인생의 긴 여정에서 결코 잃어 버리지 않도록
옆에서 가꾸어 줘야 할...이제 막 씨를 뿌린 묘목과도 같은 주제라 생각한다....."꿈"!!!
그리고 내 자신의 꿈 역시,
이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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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희룡 의원은 사전 계획을 통해 철저한 자기관리와 시간관리를 완벽하게 함으로 자신이 하고자 했던 분야에 성공하였다.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
그런 성공이 이제는 마라톤이라는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마라톤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프와 풀코스에 대한 도전.
2013년 2월 18일(월), 퇴근 후 1시간의 운동을 시작하면서 마라톤 풀코스에 대한 얄궂은 도전의 유혹을 느낀다
'어차피 운동하는 것,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재난구호 전문가, 구호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이런 분야를 한번 알아보자라는 생각이 든다.
극한의 상황에서 이성을 잃지 않고, 최소한으로 수집된 정보로 효과적이고 빠른 판단을 내리는 일....
한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
내가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카리스마!
그것을 최대한 포장(?)하여, 최대한 보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윈희룡 의원의 성공 비결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했다는 것이다!
누구나 노력은 다 한다
그러나 노력하는 모든이가 다 목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이 목표이며,
이 목표는 바로 꿈에서 나온다!!
좋은 문구들
-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에는 반드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순간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멀리 가려는 여유...그리고 무엇보다 그 첫 걸음을 내 딛는 용기가 필요하다
- 불리한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가장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 한 사람을 도와준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고 걸어가는 것이다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중)
- 성공을 위해서 자신감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 리더는 언어 능력보다는 의제 설정의 적극성이 중요하며, 이는 주제에 대한 관심, 애정, 창의력에서 비롯된다
-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믿고 지원하며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진정한 아군이 필요하다
-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라도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으려한다. 긍정적 사고자의 경우 불행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 머리에 든 생각을 종이에 기록 할 때 비로소 계획을 세웠다 할 수 있다
- 하루 계획 - 한달 계획 - 분기 계획 - 일년 계획 - 중장기 목표
- 이해력을 기르려면 "줄거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 슬럼프도 필수 코스이다
- 목표와 희망은 젊음의 특권이다
- 입장을 바꾸어 생각 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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