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3(일) ~ 1.29(토)
또 하나의 천명관 소설
중독이네^^
단편집이네, 장편이 아닌...
그래도 읽어보자
22년 1월 설 명절 연휴에 걸린 당직, 당직실에서 다 읽어 내린 책.
처음 단편이라는 실망감으로 시작했으나, 단편도 재미있게, 맛있게 잘 썻네라는 미소로 책을 덮었다.
타고난 이야기꾼 그리고 허구를 그 출발점으로 하는 소설은 어떠한 것에도 제약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
시간도, 화자도, 시대도, 구성도 무엇이든.....다 자유롭다는 것!
그저 재밌게 써 내려가고 그것을 그저 재밌게 읽어 내려가면 된다는 것!
- 프랭크와 나
- 유쾌한 하녀 마리사
- 세일링
- 농장의 일요일
인생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처음에는 아무리 써도 남을 것 같지만 반이 넘어가면 언제 이렇게 줄었나 싶게 빨리
지나간다
소는 이렇게 뒤에서 몰아야지 앞에서 끌면 절대 안 오는 법이야
- 13홀
- 숟가락아, 구부러져라
- 비행기
- 20세
스무 살엔 아무것도 절실한 게 없다. 젊음이라는 빛나는 재산이 때문이 아니라
아직 욕망이 구체화된 나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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