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 읽기!!!
그 첫번째가 "발해고", 아직도 읽고 있음 사실 손에 잘 안 잡힘
두번째 고전으로 회사 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한 수호지를 택했다.
수호지, 삼국지, 태백산맥 등의 대하소설류는 회사 도서관을 이용 할 생각이다
1권 - 2012.10.22 ~27
느끼고 배울 점 3가지!
1. 영웅 호걸들의 과정적인 말투!
특히 감사함과 미안함을 표현하는 말들은 이런 무협지류가 최고인 것 같다
어릴 적부터 무협지류를 별로 안 좋아하던 내 성격상 한권도 읽지 않았었는데
어쩌면 이런 무협류를 읽지 않았어 그런 과장 섞인 말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다소 과장되었지만 그 표현,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라는 해석에서 보면 이 역시 배우고 익힐 말한 점이다
2. 새롭게 만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영웅주의!
그냥 사회생활 하면서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아니라 그 중에는 영웅, 호걸들이 있다는 것
"좋은 사람"으로 가볍게 넘어가지 말고, 호걸로 상대를 대할 때 나 역시 그와 버금가는 호걸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
3. 자살은 한치만 보고 두치는 보지 못한 근시안적 결론이다
책중에선 바로 다음 순간의 고통을 예견하여 자살하는 인물들이 간략하게 묘사된다
그러나 실상의 상황이 반전되어 자살 할 필요가없어 진다
즉, 자살은 본인이 다가 올 미래가 참담 할 것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목숨을 거든 것 일 뿐!
삶을 지속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다는 "궁금함" 더 나아가 "호기심" 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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