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11(목) ~ 14(일)
PJ 추천도서의 김경일 교수님의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작품 집필순서대로 읽기 시작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 18.12월
<적정한 삶> 21.03월
<타인의 마음> 22.11월
<지혜의 심리학> 23.10월
십대를 위한 책이지만,
아들들을 위해, 아들들의 마음을 더 잘 알기 위해서 그리고 어떤 내용일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제일 먼저 이 책을 잡았다
또한 내 자신의 십대시절을 뒤돌아보며, 나는 그 당시에 이런이런 사실들을 몰랐었구나...하는 뒤돌아보는 마음으로....
지금 뒤돌아보면 나는 십대시절에 그렇게 공부를 치열하게 열심히 하지 않았다 생각한다
중학 3년 동안은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위해서 시험 2~3주전 정도부터 시험공부를 했던 것
그리고 고교시절에는 학력고사를 준비한답시고 수학 정석책과 성문 종합영어 책을 가지고 다녔지만
본격적으로 학력고사 공부를 한 것은 고3 1년이 고작...
출신 고교에 다행스럽게도 도서관 건물이 별도로 있어서 고1부터 고3까지 학교수업 후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을
할 수 있었지만, 그런 도서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 고2에 돌아가서 였으니...
고1때는 되지도 않는 단과학원을 다닌다며, 길거리에서 시간만 보냈다.
고2 ~ 고3 7월까지 도서관에서 영어는 매일 리더스 뱅크 1개씩 독해(직접 한글로 독해문을 작성) 그리고 정석 공부를
한 것이 전부, 고3 부터 암기과목 공부에 전념.
체력장 20점을 뺀 320점 만점에 국영수 190, 암기과목(국사, 물리, 지구과학, 지리, 공업) 130점 중 암기과목의
만점을 노리는 작전.
국영수 중 국어는 50점 이상, 영어 50점 이상, 수학 최대한 많이....사실 수학은 75 만점 중 절반도 힘들었다...
이과를 왜 갔는지...차라리 문과를 갔으면 더 고득점 할 수 있었을텐데....
(그 당시에는 전과도 불가능 했으니....재수를 하는 수 밖에.....참....)
나의 중고교 시절의 성적은 그렇게 흘러 갔다
김경일 교수님은 테니스 선수출신이나 고2때 공부로 전향, 고대 심리학과를 갔다니, 공부 열심히 한 학생은 맞는 것 같다
- 인지심리학이란 인간의 생각이 어떻게 작동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 계획 수립 및 실패는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애당초 '지키기 힘든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 눈금이 없는 자와 같이 구체적이지 않은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지킬 수가 없다
- 자신의 계획(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일종의 자화상이다
- 기억이란 있는 그대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얼마나 이해하느냐를 의미한다
- 벼락치기는 '밀집된 학습', 매일 꾸준히 하는 학습을 '분산된 학습'이라하며, 분산된 학습은 정리정돈이 잘 된 기억이다
- 날씨는 날씨이고, 공부는 공부.....감정을 전이시키지 말라
- 사람의 생각은 (직접 또는 간접) 경험의 '연결성'에서 나온다. 연결성이 부족하면 자신이 누구,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 원하는 것(Want)와 좋아하는 것(Like)의 차이 : 공원에서 풍선을 사달라는 아이의 마음
; 아이는 풍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은 다른 아이들이 가지고 있으니 원하는 것 뿐이였다
- 건조한 정보(dry information), 시각과 청각을 통한 간접경험에 의한 정보는 오래 저장되지 않는다
- 행복은 삶의 목표가 아니다, 행복은 오래 살기 위해 자주 느껴야 하는 도구이다......서은국 교수
- to date ; 이제 시작한지 얼마 됐어......to go ; 이제 목표까지 얼마 밖에 남지 않았어
- 단기간에 결과가 들어나는 것에는 라이벌의 긍정적 효과, 장기간 지속적인 경쟁에는 라이벌이 필요없다
- 후회는 다른사람과 비교 했을 때 만들어지는 감정이고, 만족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다
- 인간은 기본적으로 멀티태스킹이 불가능 하나, 자기 스스로 이를 잘한다고 착각하게 한다(멀티태스킹<->스위칭)
- 습관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 매일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습관 형성의 지름길
- 선택 장애는 일종의 습관이다.(햄릿 증후군)
- 자신이나 상황에 대한 불만을 모두 자신의 성격 탓으로 돌리는 것은 일종의 회피이다
- 어려워서 싫어진 일을 다시 좋게 만드는 방법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접하는 것이다
- "싫다"라는 말을 "어렵다" "어려운 일이다"라는 말로 대체하면 좋아하게 된다
- 자꾸 일을 미루는 것(Procrastinate)은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 Round number effect : 시간 간격을 촘촘히 하라
- 메타인지(Meta-cognition) ;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지식
- 사람을 무엇인가를 익힐 때(입력) 보다, 익힌것을 말로 설명할(출력) 때 더 잘 기억하고 이해도 역시 향상된다(x8배)
- (인지심리학) 창의는 능력보다는 상황이다(산책 중, 목욕 중, 그리고 타인의 문제를 관찰, 관망 중...)
- 몰입 : 어떤 일에 흠뻑 빠져 있는 상태(시간 흐름도 빠르게 지나간다)
- 한번 형성된 습관을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다른 습관으로 덮어씌울 수 있다
- 포노 사피언스(phono sapiens) ; 지혜가 있는 전화기 <-> homo sap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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