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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24년

24-22. 적정한 삶.....김경일

24.4.14(일) ~ 21(일)

적정한(Appropriate) 삶이란 어떤것일까?

우리는 너무 지나친 부도, 너무 지나친 가난도, 지나치지 않은 행복도, 불행도 아닌 적정한 삶을 살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과연 어떤 삶이 적정한 삶인가? 라는 의문을 갖게된다

 

어느정도의 행복, 불안하지 않은 삶이 적정한 삶일까? 이런 의문과 호기심을 갖고 읽기 시작한다

 

감정에 집중하다(emotion)

- 감정이 중요하다. 인간이 내리는 모든 결정은 감정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스티브 잡스가 금세기 최고의 혁신적인 기업가로 손꼽히는 이유는 그가 가장 중시한 요소가 '감수성' 이기 때문이다

- 인간의 뇌는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고통을 느끼는 뇌의 같은 부분에서 동일한 고통으로 느낀다

- 자신의 마음이 아프다면, 자기 스스로를 환자다루듯 다루어라. 자리 깔아주고, 영양가 있는 음식 먹고, 괜찮은지 묻고

- 우울감에서 헤엄쳐 나오는 법 ; 잘 먹어 영양을 보충하고, 우울에서 벗어났을 때 가학적 행동을 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 불편함과 상실감을 구별하라

- 분노는 가장 강력한 감정으로, 우울과 정반대되는 감정이다. 배신과 같은 충격적인 상황에 뒷따른다

- 고통을 증폭시키는 기제가 바로 불안이다

- 불안이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변화를 싫어하게 만드는 것이다(불안은 후회와 무기력을 낳는다)

- 모호함을 제거하면 불안은 완화된다

- 불안의 두 얼굴  비관과 낙관, 비관이 준비로, 낙관이 무책임으로 작동 될 수도 있다 

- 성취지향형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나, 권력지향형 사람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 이순신 장군의 일기 역시 자신의 불안을 다스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였다

- 의지력 총량의 법칙, 총량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감정(감정 무총량의 법칙)

- 감정의 선 긋는 방법 : 감정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 "무슨 안 좋은일 있으세요?"

- 성취감도 감정의 크기가 아닌 빈도로 기억된다

 

비대면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들(Untact) 

- 인간의 눈동자가 다른 동물과 다르게 진화한 것은 "협동"을 위한 진화이다

- 관태기(관계 권태기), 티슈인맥(한장 뽑아 쓰고 버리는 일회성 인간관계)

- 우버가 세계인의 마음을 잡은 요인은 실시간 피드백으로 자신의 이동과 위치를 게임과 같이 보여준다는 것이다

- 원하는 것(want)과 좋아하는 것(like)를 구별해야 하며, 이를 위한 방법을 고독이다

  ; 내가 좋아하는 것은 '우리'속에서 발견 할 수 없다. 오롯이 혼자 있을 때 혼자 스스로 좋아할 수 있다

- 인정 투쟁에서 벗어 나는 길 ; 남의 인정, 감탄에 목 말라 하지 마라 -> 남의 감탄이 아닌 자신의 감탄으로 바꿔야 한다

- 현대 사회의 리더로서 가장 중요한 능력 : 내가 없어도 일이 돌아가게 하는 능력!

- 실패의 경험을 나누는 것이 분명한 이득임에도 불구하고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실패를 공유하기를 꺼려한다

  ; 뛰어난 바둑기사는 대국이 아닌 복기에서 결정된다

 

공동체(Community)

- 인간의 6가지 성격 ;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성 그리고 후천적인 정직-겸손성

- 정직-겸손성 ; 이 병 때문에 환자분 부모니도 똑같은 고생을 하셨네요

- 가장 연장자가 더 진실하고 겸손한 인격을 보여 줘야 한다

 

행복(Happiness)

- 행복의 5가지 공식 : 긍정적 정서, 소속/몰입감, 관계, 의미 있는 삶, 성취(자신의 목표 달성) 

  ; Positive emotion, Engagement, Relationship, Meaning, Accomplishment

- 불행의 원인은 나를 힘들게 하는 나쁜 관계를 끊어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 몇 시간을 잤을 때 다음날 가장 행복하고 지혜로워 지는가? 

  ; long sleeper 와 short sleeper의 차이가 있다

- 낙관도 습관이다

- 위대한 사람들의 한결같은 비밀은 사소하지만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감사는 사람의 심리적 고통의 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크다

 

 

극대화 된 삶이 아닌 적정한 삶에서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