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9(월) ~ 4.04(일)
2014.12
작가 채사장은 비교적 어린(?) 젊은 나이인데 어떻게 이렇게 인생, 삶, 지식에 대한 넓은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책 표지 작가소개의 글에
'.....대학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라는 글을 읽고 이해하게 되었다
역시 누구든 많은 독서로 지식을 얻고 그 지식을 통해서 지혜를 얻게되는구나!
채사장의 책들 여러권을 가져왔다
책을 쓴 년도를 비교해 보면서 내용들이 어떻게 발전, 변화해 가는지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이 채사장의 첫 데뷰작이다. (2014년 12월)
- 사자가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다,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 시간의 불가역적 성질
- 부는 "생산수단"과 "잉여 생산물'을 합한것을 부라고 하며, 그 중 생산수단의 소유가 상위의 부이다
- 부에 소유에 따라서 평등한 관계에서 "지시관계"가 형성된다
- 신, 종교, 국가, 애국심은 사회적 필요에 따라서 "요청"된다
- 자본주의의 특징 : 공급은 항상 수요를 초과하게 된다 -> 해결책은 수요의 창출
- 자본주의라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 전쟁과 유행
- 경제라는 하부구조 위에 역사, 정치, 사회, 문화, 의식이라는 상부구조가 형성되어 있다
- 정치란 단순히 경제체제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해 나가는 방식이다
- 보수와 진보는 현재의 상태를 안정이나 불안정이냐로 보는 세계관의 차이에서 그 구분을 찾을 수 있다
이는 초기, 후기 자본주의에 반해 태생한 신자유주의를 보는 경제관도 최선/최악으로 보는 관점을 달리한다
- 중우정치 ; 다수의 어리석은 민중에 의해 사회의 방향이 결정되는 정치적 실패
- 폭민정치 ; 난폭한 민중들이 이끄는 정치
- 화용론 : 말의 내용이 아니라 그 말의 주변 상황을 생각해보는 방법, 예, 물, H2O
미디어의 화용론을 이해 못 하는 대중들은 항상 억울한 상황에 놓인다
- 사실명제 / 당위명제, 의무론적 윤리(칸트, 정언명법) / 목적론적 윤리(벤담, 공리주의)
자본주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는 생산수단을 소유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내가 취할 수 있는 생산수단이 무엇이 있을까?
내가 가장 빠른시간안에 갖을 수 있는 생산수단, 그것을 많이 보유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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