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5(월) ~ 22.12.11(일)
언제, 어떻게 이 책을 소지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성직자인 목사가 쓴 책을 서점에서 돈을 주고 샀을리는 만무하고 아마도 누군가(장모님?)에게 받은 책 같다
2019년 정도에....
절반정도까지 읽었던 책을 회사 개인 책꽂이에 두었는데
12.5일 월요일 갑자기 생긴 산업부 출장길에 급하게 기차에서 읽을 책 한권 챙기고자 손에 잡힌 책
잡힌김에 올해 다 읽자 하는 마음에 끝까지 읽었다
책 제목에 대한 호기심? 또는 결국 어떤 결론을 이야기 할까? 하는 끝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
그 마음에 책장을 마지막까지 넘기게 했다
나는 사실 종교는 특히 기독교는 주객이 바뀐 종교 같다.
자신의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신을 위해서, 신을 빛내기 위해서, 신의 뜻대로 살라고 하는 것이 공감되질 않는다
이 책의 결론은
자신의 일(소명을 찾으면 더욱 좋고)을 기쁘고 즐거움으로 하고 그 과정에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 봉사를 주는
신과 함께 창조해 나가는 창조주의 조력자가 되는 삶을 살아라....기쁘고 행복하게.....
그런데 항상....종교인에 대한 생각은
다 자기 확신, 스스로 그렇게 생각, 믿고 사는 것 일뿐 아닌지...
확신범
- 인생의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자신 너머를 바라봐야한다...자기 자신의 소명에 대한 물음
- 내 머리카락은 희어졌을지 언정 인성은 그렇게 희어지건 변하지 않는 다는 것
- Come and See, then Go...즉, 가만히 있지 말고 항상 움직여라
-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고민한다
- 청년기는 삶이 제시하는 많은 선택사항들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분별해 내는 시기
- 중년기는 해묵은 꿈들을 놓아버리고, 오랜 기간 지속해 온 것을 기꺼이 즐겁게 받아들이는 시기
- 노년기는 결국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는 "상실감"과의 싸움의 시기
- 로마서 12장, 설교자, 봉사자, 교사, 지도자.....그것을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요....
- 로마서 13장, 사람은 누구나 위에서 다스리는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
- "대본 떼기", 멋진 연극을 위해서는 모든 출연자가 대본 떼기를 해야 한다
- 특별한 꿈을 접었기에, 새로운 삶을 시작 할 수 있었다
- 문 하나가 닫히면, 새로운 문 또 하나가 열린다
- 인생을 즐겨라, 오늘을 즐겨라, 착한 일에 인색하지 마라, 인생을 기쁘게 살아라. 인생은 결국 선물이기 때문이다
- 성경에는 은퇴에 대해서 거의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
- 노동은 "휴식과 놀이"의 조화의 산물이여야 한다
- 젊은이의 자랑은 힘이고 노인의 영광은 백발(지혜)이다....지혜를 나누어 주는 일
-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경청" 뿐이다
-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그림"이 필요하다
- 살롬은 그냥 "평화"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와 어울어진 평화" 올바른 관계속에서 기쁨과 즐거운 평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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