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30 ~ 5.5
석가탄신일, 근로자의날, 주말, 그리고 어린이날까지
5/4일(월) 휴가를 붙여서 긴 연휴 기간, 코로나로 외출은 못 할테니...퇴근직전 사내 도서관에서 소설책 한권을 빌려왔다.
마침 도서관에 있던 동기의 추천작.
"히가시노 게이코"라는 일본작가의 추리소설이 괜찮다는....
추천자의 말처럼 한번 손에 잡으면 그 다음이 궁금해 책장이 계속 넘어가는 책
어느 추리소설과 달리, 책 머리에서부터 범인을 알고 시작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 범인이 잡히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게 하는 내용...
단, 평소 일본 작가, 일본 작품에 가지고 있던 반감은 여전하다
글 여기 저기에 묻어 있는 여자에 대한 무시, 강한자에게는 약하고 약한자에게는 강한 문화,
사회 지도층, 엘리트, 영웅에 대한 근거없는 존경, 서열의식 등....
난 이런 의식이 문화 전반에 깔려있는 일본 문화가 싫다.
우리나라의 이와 비슷한 문화도 이런 왜풍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이시가미 ; 아무런 인연이 없는 한 여인을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그게 사랑일까? 천재 수학자
유가와 ; 천재 물리학자
구사나기 ; 형사
하나오카 야스코 ; 얼마나 이쁘길래???
구도 구니아키 ; 상처 이후 하나오카를 찾은 남자
- 노숙자들은 시계보다 더 정확하게 생활한다.
인간은 시계에서 해방되면 오히려 더 그렇게 된다
- 이 세상에 쓸모없는 톱니바퀴는 없지 않을까, 모든 톱니바퀴는 제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결정하고 살아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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