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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9년

19-30. 최고의 투자자는 역사에서 돈을 번다......쓰카구치 다다시

2019.9.26 ~ 10.06(일)

매 격주 일요일 마다 들리는 울산 도서관
지난 일요일에는 19년도에 발간 된 책들 중에서 무작위로 골라 왔다
<돈의 역사> 라는 책을 대출할려고 하는데, 벌써 몇 주째 못 빌리고 있는 상태여서....
일본 작가라서 조금 별로 였지만, 일본 작가는 과연 역사에서 어떻게 돈을 벌으라는 걸까? 하는 생각에....

- 돈의 유통 속도가 떨어지면 경제는 침체한다

- 국제분업의 대두; 영국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

- 키친 파동(Kitchin Wave 4년, 재고변동에 의한 순환), 쥐글라 파동(Juglar Wave, 10년, 신용 순환)

  쿠즈네츠 파동(Kuznets Wave, 20년, 대형시설 건설 수요), 콘트라티에프 파동(Kondratiev Wave, 50년, 기술혁신)

- 버블붕괴에 대처하는 방법 : Big short(자산버블 붕괴 발생), Short Hall(그 외)

- 공포지수(VIX, Volatility Index)

- 화폐착각(Money Illusion) ;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물가가 너무 오른다고 생각하는 현상

- 착안대국, 착수소국

 

"일본은 독일처럼 금을 약탈하지 않고, 일본 국내에서 금을 공출 또는 채굴하거나 일본은행이 보유한 금 보유 장부를

 고치는 방법등으로 금을 창출해 냈다" (p 166)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갖을 수 밖에 없는 내 개인적 한계일까?

역사를 알아야 돈을 번다는 도서명과 작가의 일관된 말 중, 일본이 독일과 달리 다른나라의 금을 약탈하지 않았다는 저자의 글을 보고,

자기 나라의 역사도 모르는 작자가 세계의 역사를 잘 반영해서 돈을 벌라고 이야기 하고 있구만...하는 생각이 들면서

책 전반적인 내용에 신뢰성이 일거에 떨어져 버렸다

 

오직 바둑 용어이 저 한 문장만 건질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