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화) ~03(목)
유시민 작가.
이제는 작가라는 호칭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어진다
이 작가가 정치를 하던 시절, 왜 그리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던지...
아무런 이유 없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 볼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아무 이유 없이 싫어...아니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
유 작가가 티브 프로에 나오고, 사회 현안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후 부터
'아 이사람이 정말 똑똑하고 생각이 바른 사람이구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다시 정치를 한다면 더 넓은 폭의 지지를 받을것 같은데,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정치하지 마시고, 그냥 작가 계속 하시라고 말해 주고 싶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
아직 정확히 어떤 글을, 어떤 내용을 쓰고 싶은지 나 조차도 잘 모르는 상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공감을 주고, 우리내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글 쓰기" 책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나오는 검색결과이 유시민 작가이다.
책 제목을 보고, 어떤 글쓰기가 공감을 불러내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잡았다
- 책을 읽을 때는 글쓴이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껴야 한다. 그래야 풍부한 제대로 된 간접 체험이 될 수 있다
- 공부란 인간, 사회, 생명, 우주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는 것
- 어떤 내용을 비판 할려면 먼저 그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 한다
- 개인의 변화는 인간관계의 변화에서 온다.
; 인간관계의 변화는 환경을 바꾸지 않는 한 도모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개인이 가장 혁신적으로 변화 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의 환경을 떠나는 것이다
- 위인은 못 되더라도 괴물은 되지 말자
- 독서를 통해서 타인의 생각과 감정에 흠뻑 젖어 보는 것이다
- 공분을 느끼는 것은 문명의 산물이 아니라, 생물학적 진화의 산물이다 (호모 사피엔스의 생물학적 본성)
- 굴원의 <어부사>
;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으리라
- 맹자, <등문공>
; 천하의 대도를 실천하여, 뜻을 얻었을 때는 백성과 함께 그 길을 가고, 그렇지 못하면 홀로 그 길을 간다
- 사피엔스의 인지혁명의 핵심은 언어이다
- 구사할 수 있는 어휘의 양이 생각의 폭과 감정의 깊이를 결정한다
- 깊이 공감하는 순간이 한번도 없다면 100권의 책을 읽어도 소용 없다
- 세상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가르쳐주려고 자식이 있는 거란다....
- 민주시민은 무엇보다 어울려 사는 법을 공부해야 한다
- 지랄 총량의 법칙, 방황 총량의 법칙
- 위로는 감정의 교류가 가능한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직접경험, 그것을 다 할 수 없으니 간접경험인 독서를 할 수 밖에...
하루 한 문장을 실천해야 겠다
매일 업무 시작한 오전 10시 매일 하루 한문장의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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