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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9년

19-5. 부에 이르는 길........제임스 앨런

원제 : The path of Prosperity.....(James Allen)
2019.2.16 ~ 3.1

부에 이.르.는. 길 이라는 제목에 끌려 도서관에서
잡았는데.....왜 부를 "이루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르는" 이라는 표현을 썻을까하며
의구심이 있었는데....
다 읽고 나서야 알았다......왜 이르는지...

이 책은 19세기를 산 작가가 기독교의 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어딘가에 있는 부에 다가가는 방법을 이야기 한 책이다
여기서 "부"란 21세기 현재의 Money, Wealth가 아닌,
정신적 행복, 마음의 행복을 이야기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잡은 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라는 것)

 


19세기, 20세기 초에는 어떻게 이런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됐을까?
그만큼 서방세계는 기독교의 틀안에 갇혀 있었다고 해석해야 될까?


아니면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새로운 경제체계의 태동에 부응해서
경제적 성공을 갈망하는 욕구를 종교의 틀 안에서 방법을 제시한 책이기에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나름의 해답을 제시해 주었기에 그 만큼 많이 팔렸다고 봐야 할까?

아무튼, 이런 책도 있었구나 하는 정도.....


- 괴로워하고 걱정해도 돈은 돌아오지 않는다, 다시 열심히 일해야지
- "유유상종"이라는 말은 일반적인 격언보다 더 의미가 있다
   이는 생각의 세계는 물질의 세계와 같은 종류끼리 달라붙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 모든 힘의 원천과 모든 약점은 모두 내면에 있다
-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은 미덕을 쌓아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일때문에 몸이 약해졌다고 불평하지만, 이는 자신의 에너지를 어리석게 낭비한 결과다
- 어리석은 자는 원하기만하고 불평만하지만, 지혜로운 자는 일하면서 기회를 기다린다
- 행복에 대한 갈증은 행복의 부족만큼이나 크다
- 천국과 지옥은 마음의 상태이다
- 자연은 조건없이 모든 것을 제공하고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
   사람은 모든 것을 얻으려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