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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2018년

18-2. 호모 코뮤니타스.....고미숙

2018.2.03(토) ~ 2.17(토)

새로운 방향의 경제관련 책이다
재밌고 빠르게 읽혀진다^^

 

책의 제목만 보고 골른 책이다.

"돈의 달인!" 어떤 사람, 어떤 행동이 돈의 달인의 행동인지, 이야기인지하는 궁금함에

그러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의 책이다.ㅋㅋㅋ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돈과 경제 개념을 완전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 본 책이다.



- 포대화상 ; 걸승으로 포가가 가득 차면 다시 다 나눠주는 탁발승

- 태과(太過)는 불급(不及)만 못하다

- 허무를 이겨내고, 존재의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행위는...쇼핑!

- 서글픈 왕복 달리기.....탐욕 아니면 청승

- 돈의 문제는 상상력의 문제이다

- 돈을 벌기 전에 마음을 조정하는 것을 능력을 길려야 한다

- 유산과다 = 위산과다

- 아들이 16이 되면 그를 친구로 대해야 한다

- 몸은 지나치게 안 써서 탈이고, 머리는 지나치게 골몰해서 탈이다

- 화폐가 사랑과 성욕을 먹어치우는 시대

- 돈에 대한 공부 역시 "절차탁막"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가 멀고, 또 가슴에서 손까지의 거리는 더 멀다 (한비야)

- 미다스의 손(Midas touch), 브리콜라주(Bricolage)

- 낯선 공간에서 가족이 아닌 타자들과 어울릴때 비로서 어른이 된다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호모 에렉투스

- 행림(杏林서원)

- 조직은 번창하는데 구성원들이 피로와 무력감에 시달린다면 그 조직은 실패한 조직이다

- 아마존의 마지막 원시부족, 조에족, 웃음으로 갈등 치료

- 북학파 박제가, 우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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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로부터의 자유

돈, 재물, 소유에 휩싸이는 것이 아니라 그 욕망에서 자유롭고

즐기며, 나눌 줄 아는 것

그것이 진정한 돈의 달인이라는 저자의 논점....

 

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