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 3 ~ 4(월)
울산도서관에서 일요일에 빌려와서 다음날 하루만에 다 읽은 책
단편 소설이기도 하지만, 대단한 상상력에, 절세의 이야기 꾼
천명관 작가가 대단한 이야기꾼이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이 소설을 MB시절에 모티브를 얻어 섰다고하니....왠지 그 당시의 현실을 꼬집는 냉철함 또한 겸비했다는 생각!
이 짧은 이야기만으로도 한편의 영화를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소설은 끝이 났지만, 뒤 이어질 뒷 이야기를 혼자서 상상하게큼 만드는 글이다...
재밌다, 흥미롭다, 대단하다!
회사원이 아니면 의료보험이 없는 사회
AI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회사원의 95%가 해고되고 실업이 보편화 된 사회
이로 노숙자들이 만연하여 그들을 '담요'라 부르는 사회
많은 외노자들이 유입 및 하층민들의 결혼 상대자가 된 사회
담요, 외노자 엄마 그리고 혼혈의 자식들이 평범한 사회
회사원이라는 새로운 상위, 특수계층이 생겼고 그들만의 주거지역의 구획된 세상
그 사회에서 회사원들은 집을 나간것이 아니라......
퇴근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3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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