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8. 고민하는 힘...강상중

24.9.8(일) ~ 11(수)

 

얇다는 이유로 삿포로 여행 가방에 담아갔던 책

기분 좋은 여행에 다소 무거운 내용의 책을 골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출국하는 공항이나, 귀국하는 공항 그리고 비행 중의 잠과 잠 사이에 시간에 인생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 보게큼 해 준 책이다

 

재일 한국인 2세로 모진 차별과 모멸감을 받으며 일본 이름을 버리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으로 자신의 자아를 확립한 작가.

인간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가장 인간적이라고 말하고 있다